尹 대통령 "연금개혁안 임기 내 확정할 것"

입력 2024-05-09 12: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9일 서울역에서 시민들이 윤석열 대통령의 ‘윤석열 정부 2년 국민보고 및 기자회견’ 텔레비전 생중계를 시청하고 있다. 신태현 기자 holjjak@
▲9일 서울역에서 시민들이 윤석열 대통령의 ‘윤석열 정부 2년 국민보고 및 기자회견’ 텔레비전 생중계를 시청하고 있다. 신태현 기자 holjjak@

윤석열 대통령은 9일 "임기 내 백년대계인 연금개혁안이 확정될 수 있도록 해야겠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열린 '윤석열 정부 2년 국민보고 및 기자회견'에서 "역대 어느 정부도 연금개혁 문제를 방치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러면서 "매년 10월 말이 되면 국회에 연금개혁 관련 보고서를 제출하게 돼 있는데 그야말로 간단한 형식적 보고서만 냈다. 국회에서도 거의 논의를 안 해 더는 미룰 수 없는 상황까지 왔다"고 덧붙였다.

윤 대통령은 "지난 대선 때 정부를 맡게 되면 임기 내 국회가 고르기만 하면 될 정도의 자료를 제출하겠다고 약속했고 작년 10월 말 공약을 이행했다"며 "국회 연금개혁특위의 논의 속도가 빨라진 만큼 정부도 더 협조하겠다"고 설명했다.

이어 "공약을 넘어서서 임기 내 국회와 소통하고 사회적 대합의를 끌어내 반드시 해야겠다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10명 중 8명 "하반기 경영여건 어렵다"…관치보다 '정치금융' 더 압박[금융사 CEO 설문조사]
  • 예약 밀리고 안 되고…국민 10명 중 3명, 의료공백 불편경험 [데이터클립]
  • “이젠 싼 맛 말고 제맛”…K브랜드로 中독 벗어난다
  • "청약 기회 2년 날렸다"…공사비 급등에 또 취소된 사전청약 사업
  • [뉴욕인사이트] 고용 지표에 쏠리는 눈…하반기 황소장 이어가나
  • “잠재력만 봅니다” 부실 상장·관리 여전...파두·시큐레터 투자자 ‘피눈물’ [기술특례상장 명과 암②]
  • 유사투자자문업, 정보·운영 제각각…8월 자본법 개정안 시행에 당국 부담도 ↑ [유사투자자문업 관리실태]②
  • 박민영이 터뜨리고, 변우석이 끝냈다…올해 상반기 뒤흔든 드라마는? [이슈크래커]
  • 오늘의 상승종목

  • 07.0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7,967,000
    • +1.55%
    • 이더리움
    • 4,857,000
    • +1.82%
    • 비트코인 캐시
    • 543,500
    • -0.82%
    • 리플
    • 675
    • +1.35%
    • 솔라나
    • 205,800
    • +3.47%
    • 에이다
    • 560
    • +3.32%
    • 이오스
    • 814
    • +1.5%
    • 트론
    • 180
    • +2.27%
    • 스텔라루멘
    • 129
    • +0.78%
    • 비트코인에스브이
    • 62,600
    • +0.4%
    • 체인링크
    • 20,250
    • +6.3%
    • 샌드박스
    • 465
    • +0.6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