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보, 제11기 혁신아이콘 5개 기업 선정

입력 2024-05-07 09:09 수정 2024-05-07 09:4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신용보증기금이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할 가능성이 높은 5개의 혁신 스타트업을 ‘제11기 혁신아이콘’으로 선정했다고 7일 밝혔다.

혁신아이콘 지원 프로그램은 신기술 또는 혁신적인 비즈니스 모델을 가진 스타트업의 고속성장을 지원하는 신보의 대표 스케일업(Scale-up) 프로그램이다. 이번 모집에는 총 141개 기업이 신청해 약 2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신보는 서류심사, 현장실사 및 내·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전문심사위원단의 심사를 거쳐 5개 기업을 최종 선정했다.

선정된 기업은 △실감미디어 기반 콘텐츠 제작 기업 ‘닷밀’ △맞춤형 3D 프린터 장비 및 솔루션 제공 기업 ‘링크솔루션’ △PM(Personal Mobility) 공유 서비스 기업 ‘지바이크’ △네트워크 보안 솔루션 기업 ‘쿼드마이너’ △군집비행기술 기반 드론관제 전문 기업 ‘파블로항공’이다.

신보는 선정 기업에 △3년간 최대 200억 원의 신용보증 △최저보증료율(0.5%) 적용 △협약은행을 통한 추가금리 인하 △해외 진출, 각종 컨설팅, 홍보지원 등 다양한 금융ㆍ비금융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앞서 선정된 혁신 아이콘 53개 기업은 총 2조 535억 원의 후속 투자 유치에 성공했으며, 현재까지 6개 기업이 코스닥에 상장했고 1개 기업이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했다.

신보 관계자는 “대내외 경제 불확실성 확대로 벤처스타트업 투자도 위축된 만큼 정책금융의 역할이 어느 때보다 중요한 상황”이라면서 “앞으로도 신보는 체계적인 스케일업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더 많은 스타트업들이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서울시청역 대형 교통사고 흔적 고스란히…“내 가족·동료 같아 안타까워”
  • "100% 급발진" vs "가능성 0"…다시 떠오른 고령자 면허 자격 논란 [이슈크래커]
  • 징크스 끝판왕…'최강야구' 설욕전, 강릉영동대 직관 경기 결과는?
  • 황재균도 류현진도 “어쩌겠어요. ABS가 그렇다는데…” [요즘, 이거]
  • ‘좀비기업 양산소’ 오명...방만한 기업 운영에 주주만 발 동동 [기술특례상장 명과 암③]
  • 주류 된 비주류 문화, 국민 '10명 중 6명' 웹툰 본다 [K웹툰, 탈(脫)국경 보고서①]
  • '천둥·번개 동반' 호우특보 발효…장마 본격 시작?
  • 박민영이 터뜨리고, 변우석이 끝냈다…올해 상반기 뒤흔든 드라마는? [이슈크래커]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7,257,000
    • -1.44%
    • 이더리움
    • 4,805,000
    • -1.42%
    • 비트코인 캐시
    • 535,000
    • -1.83%
    • 리플
    • 678
    • +0.74%
    • 솔라나
    • 208,600
    • +0.14%
    • 에이다
    • 583
    • +3.19%
    • 이오스
    • 814
    • -0.25%
    • 트론
    • 180
    • +0%
    • 스텔라루멘
    • 132
    • +2.33%
    • 비트코인에스브이
    • 62,100
    • -0.64%
    • 체인링크
    • 20,420
    • +1.14%
    • 샌드박스
    • 461
    • +0.2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