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에코플랜트, 디지털 서비스 통합 브랜드 ‘웨이블’ 런칭

입력 2024-04-25 09:52 수정 2024-04-25 10:4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웨이블 서비스 개념도. (자료제공=SK에코플랜트)
▲웨이블 서비스 개념도. (자료제공=SK에코플랜트)

SK에코플랜트가 디지털 솔루션의 통합 브랜드인 ‘웨이블(WAYBLE)’을 새롭게 런칭하고 홈페이지를 오픈했다고 25일 밝혔다.

웨이블은 WAY와 ABLE을 합성한 브랜드 네이밍으로 ‘지속가능한 미래의 길’과 ‘디지털 솔루션을 통해 환경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능력’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SK에코플랜트는 이전 개별적으로 운영해 오던 각각의 디지털 서비스들을 웨이블 하나의 메인 브랜드로 통일했다. 각 서비스들 명칭은 웨이블 뒤에 서비스 특성을 반영한 서브 네이밍을 붙여 구별할 수 있도록 했다.

새롭게 재탄생한 웨이블 브랜드는 현재 5개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폐기물·자원순환 전 과정 관리 서비스 △웨이블 서큘러(WAYBLE circular), 기업 탄소배출량 산정·분석·감축 전 과정 관리 서비스 △웨이블 디카본(WAYBLE decarbon), AI 기반 에너지·수처리·순환자원 생산 최적화 시스템 △웨이를 리에너지(WAYBLE re:energy) △웨이블 리워터(WAYBLE re:water) △웨이블 리소스(WAYBLE resources) 등 기업의 탄소배출, 폐기물처리 업무를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돕는 서비스다.

브랜드 런칭에 발맞춰 홈페이지도 새로 오픈했다. 홈페이지는 브랜드 소개 메뉴와 각 서비스 홈페이지 이동을 위한 메뉴 두 가지로 구성해 UI(사용자 환경)를 최대한 간결하게 디자인 했다. 첫 메인 화면에서 각 서비스들을 이미지로 볼 수 있으며, 이미지를 클릭하면 해당 서비스의 홈페이지로 이동 할 수 있다.

웨이블은 실제 기업들에게 서비스를 제공하며 그 효과를 인정받고 있다는 게 SK에코플랜트 측의 설명이다. SK에코플랜트에 따르면 웨이블 디카본 서비스를 통해 Scope 1~3에 해당하는 배출량을 측정하고 탄소감축 목표 이행 로드맵을 수립하는데 성공한 사례가 늘고 있으며, 쿠팡, CJ대한통운 등 300개 이상 사업소가 웨이블 서큘러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다. 웨이블 리에너지는 국내를 넘어 베트남과 말레이시아 환경에너지 시설에도 적용을 진행 중이다.

이세호 SK에코플랜트 플랫폼사업 담당임원은 “웨이블은 자원 순환과 탄소 관리라는 두 가지 큰 축을 중심으로 디지털 전환을 통해 기후위기 문제 해결과 동시에 기업의 운영 효율을 높이는데 있다”며 “SK에코플랜트가 추구하는 순환경제 비전을 웨이블 서비스로 제시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올해 여름휴가는 짧게 국내로 가요" [데이터클립]
  • 23명 사망한 참혹한 현장…화성공장 화재, 인명피해 왜 커졌나 [이슈크래커]
  • 손웅정 감독, 아동학대 혐의 피소…"사랑 없는 행동 없었다"
  • 합참 "북한, 동해상으로 탄도미사일 발사…실패 추정"
  • 4.5세대? 5세대?…올림픽 마냥 4년 만에 돌아온 개정 시그널 [멍든 실손보험中]
  • [종합] 엔비디아 6%대 반등 속 뉴욕증시 또 혼조…나스닥 1.26%↑
  • "황재균 이혼한 거 알아?"…뜬금없는 이혼설 중계에 지연 측 "사실무근"
  • 단독 ‘묻지마 현지법인’ 탓에…이마트24, 싱가포르서 철수
  • 오늘의 상승종목

  • 06.26 10:13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7,369,000
    • +2.38%
    • 이더리움
    • 4,791,000
    • +1.44%
    • 비트코인 캐시
    • 551,500
    • +4.35%
    • 리플
    • 672
    • +0.45%
    • 솔라나
    • 193,300
    • +3.59%
    • 에이다
    • 552
    • +2.99%
    • 이오스
    • 812
    • +1%
    • 트론
    • 173
    • +2.98%
    • 스텔라루멘
    • 130
    • +2.36%
    • 비트코인에스브이
    • 64,300
    • +3.38%
    • 체인링크
    • 19,920
    • +2.89%
    • 샌드박스
    • 473
    • +1.9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