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이노텍, 중장기 성장 모멘텀에 실적 개선 속도 기대"

입력 2024-04-25 08:0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출처=신한투자증권)
(출처=신한투자증권)

신한투자증권은 25일 LG이노텍에 대해 주요 고객사 신제품 출시 모멘텀에 따른 실적 개선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고 평가했다. 목표주가(30만 원)와 투자의견(‘매수’)은 유지했다.

오강호 신한투자증권 연구위원은 “LG이노텍의 올해 1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 감소한 4조3000억 원, 영업익은 21% 증가한 1760억 원을 기록했다”며 “영업이익 컨센서스 1381억 원을 상회하는 호실적으로, 배경은 환율 효과와 고부가 제품 판매 확대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오 연구위원은 “광학솔루션 매출액은 1% 감소한 3조5142억 원으로, 스마트폰 전방 수요 둔화에도 불구하고 고객사 신모델 제품 판매에 따른 고부가 제품 효과가 긍정적”이라며 “기판 매출액은 1% 감소한 3282억 원으로, 비수기 진입과 수요 둔화 영향에도 불구하고 디스플레이 제품군 공급 확대가 긍정적”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2024년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23% 늘어난 1조210억 원으로 추정된다”며 “하반기 글로벌 제조 업체들의 온디바이스 인공지능(AI) 채택 등 기능 확대 등이 기대되는 만큼, 업황 내 성장 모멘텀에 주목할 시기”라고 전망했다.

그러면서 “AI 기능 확대에 따른 사이클 개선 속도도 주목할 성장 키(key)”라며 “높은 밸류에이션 매력과 중장기 성장 모멘텀을 바탕으로 올해 실적 개선 속도에 관심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어린이날·어버이날 선물로 주목…'지역사랑상품권', 인기 비결은? [이슈크래커]
  • '2024 어린이날' 가볼만한 곳…놀이공원·페스티벌·박물관 이벤트 총정리 [그래픽 스토리]
  • 단독 금융권 PF 부실채권 1년 새 220% 폭증[부메랑된 부동산PF]
  • "하이브는 BTS 이용 증단하라"…단체 행동 나선 뿔난 아미 [포토로그]
  • "'밈코인 양성소'면 어때?" 잘나가는 솔라나 생태계…대중성·인프라 모두 잡는다 [블록렌즈]
  • 어린이날 연휴 날씨…야속한 비 예보
  • 2026학년도 대입 수시 비중 80%...“내신 비중↑, 정시 합격선 변동 생길수도”
  • 알몸김치·오줌맥주 이어 '수세미 월병' 유통…"중국산 먹거리 철저한 조사 필요"
  • 오늘의 상승종목

  • 05.0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9,158,000
    • +6.5%
    • 이더리움
    • 4,389,000
    • +4.48%
    • 비트코인 캐시
    • 660,000
    • +6.97%
    • 리플
    • 748
    • +1.63%
    • 솔라나
    • 204,300
    • +5.2%
    • 에이다
    • 660
    • +3.45%
    • 이오스
    • 1,160
    • +0.87%
    • 트론
    • 174
    • +0.58%
    • 스텔라루멘
    • 157
    • +0.64%
    • 비트코인에스브이
    • 92,650
    • +11.76%
    • 체인링크
    • 20,080
    • +5.08%
    • 샌드박스
    • 633
    • +3.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