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물의 여왕' 윤은성이 사과했다 "죄송합니다"…박성훈의 색다른 감사인사

입력 2024-04-24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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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tvN ‘눈물의 여왕’ 캡처)
▲(출처=tvN ‘눈물의 여왕’ 캡처)

tvN '눈물의 여왕' 배우들이 시청률 20% 돌파 감사인사를 전했다.

24일 tvN 드라마 측은 공식 SNS에 "4년 만의 tvN 시청률 20% 돌파 기념"이라는 문구와 함께 출연진들의 기념사진을 공개했다.

김수현, 김지원, 박성훈, 곽동연, 이주빈은 숫자 20이 적힌 풍선을 들고 시청자들에게 감사인사를 건넸다.

김수현은 "시청률 20% 돌파! 감사합니다! 끝까지 마지막까지 파이팅!"이라고 적었다. 김지원은 "시청률 20% 돌파! 사랑해주셔서 감사합니다"라고 애정 어린 소감을 전했다.

이 가운데 박성훈은 "시청률 20% 돌파! 사랑해주셔서 눈물 나게 감사합니다. 그리고…죄송합니다"라고 사과를 전해 웃음을 안겼다.

박성훈은 현재 '눈물의 여왕'에서 빌런 윤은성 역으로 열연 중이다. 특히 14회에서는 백현우(김수현 분)만 되뇌는 홍해인(김지원 분)에게 윤은성은 "너랑 결혼했던 남자고 너를 철저하게 배신했다. 최근까지 스토킹으로 널 괴롭게 해서 그 이름이 생각난 것 같다"라고 거짓말하는 장면이 화제가 됐다.

홍해인이 기억을 잃을 수도 있다는 것을 예상했지만, 윤은성이 나타나 이를 이용하는 모습은 시청자들의 분노를 유발했다.

해당 회차는 자체 최고 시청률인 21.6%(닐슨코리아 전국)를 기록하며 역대 tvN 드라마 1위 등극을 코앞에 두게 됐다.

(사진제공=tvN '눈물의 여왕')
(사진제공=tvN '눈물의 여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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