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큐온저축은행, 업계 최초 대안신용평가모형 개발…맞춤형 서비스 강화

입력 2024-04-23 08:49 수정 2024-04-23 11:0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비금융 대안 정보∙머신러닝 알고리즘 등 활용
더 정교한 평가로 고객 맞춤형 금융서비스 제공
"모형 지속 고도화 예정…서민금융 지원할 것"

애큐온저축은행이 업권 최초로 개인 및 개인사업자 대상 대안신용평가모형을 자체 개발했다고 23일 밝혔다.

애큐온저축은행은 모형에 비금융 대안 데이터를 적용했다. 신용평가사인 코리아크레딧뷰로(KCB)와 나이스평가정보(NICE)가 제공했던 기존 정보에 추가로 금융결제원의 자동이체 정보, 한국평가데이터의 크레딧트리(CreditTree) 등 다양한 대안 데이터를 검토한 뒤 반영했다.

이번 모형에는 머신러닝 알고리즘 중 'ExML(Explainable Machine Learning, 설명가능한 머신러닝)' 알고리즘을 적용해 투명성과 객관성을 확보했다.

또, 신규 유입 고객의 금융거래패턴과 특성을 자세히 반영하기 위해 대안신용평가모형에 시계열(공간) 클러스터링 등 다양한 분석 기법을 적용했다.

애큐온저축은행 관계자는 "지난해 김정수 대표이사 취임 이후 신용평가 역량 강화를 위해 개인ㆍ개인사업자ㆍ기업 등 다양한 영역에 적합한 대안 데이터를 기획 및 개발해 왔다"며 "이를 기반으로 새로운 대안신용평가모형을 자체 개발해 선보이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기존 신용평가 체계보다 정교한 신용평가가 가능해져 고객에게 이자율이나 대출 조건 등 맞춤형 금융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김정수 대표이사는 "새롭게 선보이는 모형을 통해 향후 개인신용대출 및 사업자 대출 확대를 도모하겠다"며 "앞으로도 새로운 기술과 방법론을 연구해 다양한 대안신용평가모형을 지속해서 개발하며 서민금융 지원 강화에도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상승률 1위 전선株, 올해만 최대 320%↑…“슈퍼사이클 5년 남았다”
  • '하이브' 엔터기업 최초 '대기업집단' 지정
  • 의대생 1학기 유급 미적용 검토…대학들 '특혜논란' 시비
  • [금융인사이트] 홍콩 ELS 분조위 결과에 혼란 가중... "그래서 내 배상비율은 얼마라구요?"
  • 옐런 “중국 관세, 미국 인플레에 영향 없다”
  • 15조 뭉칫돈 쏠린 ‘북미 펀드’…수익률도 14% ‘껑충’
  • 깜깜이 형사조정위원 선발…“합의 후 재고소” 등 부작용 우려도 [조정을 넘어 피해회복 '형사조정제도']
  • 베일 벗은 '삼식이 삼촌', 송강호 첫 드라마 도전에 '관심'
  • 오늘의 상승종목

  • 05.1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6,939,000
    • +0.41%
    • 이더리움
    • 4,073,000
    • -0.07%
    • 비트코인 캐시
    • 603,000
    • -0.82%
    • 리플
    • 701
    • -0.57%
    • 솔라나
    • 201,600
    • -1.27%
    • 에이다
    • 602
    • -1.15%
    • 이오스
    • 1,057
    • -2.58%
    • 트론
    • 175
    • +0.57%
    • 스텔라루멘
    • 145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83,650
    • -2.16%
    • 체인링크
    • 18,330
    • -2.6%
    • 샌드박스
    • 577
    • -0.8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