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화롄 인근 해역서 규모 6.3 지진 발생...이달초 강진 여진

입력 2024-04-23 0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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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화롄현 남쪽 29km 해역에서 23일(현지시간) 새벽에 규모 6.0의 지진이 발생했다. 출처 대만중앙기상서
▲대만 화롄현 남쪽 29km 해역에서 23일(현지시간) 새벽에 규모 6.0의 지진이 발생했다. 출처 대만중앙기상서

대만 인근 해역에서 규모 6.0 이상의 지진이 23일(현지시간) 새벽 잇따라 발생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대만 기상청인 중앙기상서는 이날 오전 2시 26분께 대만 동부 화롄현 남쪽 29km 해역에서 규모 6.0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진앙은 북위23.72도, 동경 121.66도이며 진원의 깊이는 10km다.

곧바로 오전 2시 32분에는 화롄현 남남서쪽 15km 지역에서 규모 6.3의 지진이 발생했다. 진앙은 북위 23.85도, 동경 121.54도이며 지진 발생 깊이는 6km다.

지진으로 인한 피해는 현재까지는 알려지지 않았다. 그러나 수도 타이베이에서도 건물의 흔들림이 감지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지진은 지난 3일 발생한 규모 7.2 강진의 여진으로 분석되고 있다. 당시 지진으로 최소 9명이 사망하고 수백 명이 부상을 입었다.

대만에서는 전날인 지난 22일에도 규모 5 이상의 지진이 잇따라 발생하는 등 수백여 차례의 여진이 일어났다고 로이터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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