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증시] 불확실한 경제전망으로 급락

입력 2009-06-16 07:5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유럽 주요 증시가 불확실한 경제 전망으로 투자 심리가 냉각되며 급락했다.

15일(현지시간) 영국 런던증권거래소의 FTSE100 지수는 전일대비 115.94포인트(2.68%) 떨어진 4326.01로 거래를 마감했다.

독일 프랑크푸르트증권 거래소의 DAX 지수도 전날보다 179.3포인트(3.67%) 내려간 4889.94로 거래를 마쳤으며 프랑스 파리증권거래소의 CAC40지수 역시 전일보다 106.56포인트(3.31%) 떨어진 3219.58로 각각 장을 마쳤다.

이날 유럽 주요 증시는 뚜렷한 호재 없이 아시아 등 글로벌 증시의 약세를 보이며 마감하자 하락세로 출발했다.

여기에 지난 주말 이탈리아에서 열린 주요 8개국(G8) 재무장관 회의에서 참석자들이 경기회복 이후의 인플레이션 차단 등 '탈출전략'을 둘러싸고 이견을 보인 것으로 전해진 뒤 지수하락이 확대됐다.

또한 유럽에서 인플루엔자 A[H1N1](신종플루)에 감염된 환자가 처음으로 사망했다는 소식도 투자심리 위축에 한몫을 했다.

대부분의 업종이 하락한 가운데 금융과 원자재 업종의 약세가 특히 두드러졌다.

영국증시에서는 앵글로 아메리칸 2.08% 하락했으며 바클레이즈4.54%, BHP 빌리턴 2.8% 떨어졌다. 독일증시에서는 코메츠뱅크 6.42%, 도이치뱅크 5.83% 떨어졌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생일 축하해” 루이바오·후이바오의 판생 1년 [해시태그]
  • '풋살'도 '요리'도 재밌다면 일단 도전…Z세대는 '취미 전성시대' [Z탐사대]
  • "포카 사면 화장품 덤으로 준대"…오픈런까지 부르는 '변우석 활용법' [솔드아웃]
  • 단독 삼정KPMG·김앤장, 금융투자협회 책무구조도 표준안 우협 선정
  • 4인 가구 월 가스요금 3770원 오른다…8월부터 적용
  • '연봉 7000만 원' 벌어야 결혼 성공?…실제 근로자 연봉과 비교해보니 [그래픽 스토리]
  • 코스피, 삼성전자 깜짝 실적에 2860선 마감…연중 최고
  • 고꾸라진 비트코인, '공포·탐욕 지수' 1년 6개월만 최저치…겹악재 지속 [Bit코인]
  • 오늘의 상승종목

  • 07.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1,090,000
    • -0.94%
    • 이더리움
    • 4,267,000
    • -2.87%
    • 비트코인 캐시
    • 465,100
    • -1.86%
    • 리플
    • 608
    • -2.25%
    • 솔라나
    • 192,100
    • +4.46%
    • 에이다
    • 499
    • -4.22%
    • 이오스
    • 685
    • -4.33%
    • 트론
    • 182
    • -0.55%
    • 스텔라루멘
    • 122
    • -3.17%
    • 비트코인에스브이
    • 50,500
    • -4.17%
    • 체인링크
    • 17,570
    • -2.98%
    • 샌드박스
    • 402
    • -0.2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