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새만금~전주 고속도로 개통…2026년 새만금 신항만 개항

입력 2024-04-10 09:5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새만금청, 새만금 SOC 사업 본격 추진

▲새만금신항 조감도. (사진제공=해양수산부)
▲새만금신항 조감도. (사진제공=해양수산부)
내년 새만금~전주 고속도로가 개통하고 2026년에는 새만금 신항만이 개항한다. 2027년에는 새만금의 첫 정주도시인 스마트 수변도시가 입주에 들어간다.

새만금개발청은 새만금이 국내·외 많은 기업에 최고의 사회간접자본(SOC)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이 같은 내용의 새만금 SOC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

새만금청은 지난해 11월부터 새만금 SOC 적정성 검토를 진행 중인 한국교통연구원, 국토연구원 등 전문기관을 대상으로 새만금 SOC 사업의 필요성 및 시급성과 기업 친화적인 새만금 개발을 적극 설명했다.

이러한 노력의 결과로 국토교통부에서 시행한 중간점검 결과에서 새만금 SOC 사업의 추진 필요성이 확인돼 지역 간 연결도로, 공항 등 새만금 SOC에 대한 예산이 정상적으로 집행되고 있다.

새만금청은 우선 1조1287억 원 규모인 ‘새만금 지역간 연결도로 건설사업’을 일괄수주(턴키, 설계·시공 일괄입찰)방식으로 금주 내 조달청에 발주공고를 요청하고 5월 중 현장설명회 개최, 연내 기본설계를 마무리하는 등 속도감 있게 추진할 계획이다.

▲새만금 스마트 수변도시 매립공사 현장. (사진제공=새만금개발청)
▲새만금 스마트 수변도시 매립공사 현장. (사진제공=새만금개발청)
지역 간 연결도로는 1공구(연장 9.37㎞), 2공구(연장 8.28㎞) 3공구(연장 3.11㎞)로 나뉜다.

또 국토부에서 새만금 국제공항의 입찰절차 등을 재개하고 새만금항 인입철도사업의 기본계획을 조속히 수립할 예정이다.

아울러 2026년 새만금 신항만 개항, 2025년 새만금~전주 고속도로 개통을 목표로 사업이 진행되고 있으며, 새만금의 첫 정주도시인 스마트 수변도시도 2027년 입주를 목표로 사업이 추진 중이다.

지난 국회에서는 새만금~전주 고속도로, 새만금 신항만, 새만금 국제공항, 지역 간 연결도로 등 SOC 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올해 SOC 사업 예산 2701억 원이 증액 반영된 바 있다.

김경안 새만금청장은 “이제 새만금의 전체 SOC 완성을 위해 새만금청의 모든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면서 “새만금 SOC 사업 본격화로 내부개발을 촉진하는 기폭제가 돼 새만금이 기업투자의 최적지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올해 여름휴가는 짧게 국내로 가요" [데이터클립]
  • 23명 사망한 참혹한 현장…화성공장 화재, 인명피해 왜 커졌나 [이슈크래커]
  • 단독 ‘묻지마 현지법인’ 탓에…이마트24, 싱가포르서 철수
  • 합참 "북한, 동해상으로 탄도미사일 발사…실패 추정"
  • 4.5세대? 5세대?…올림픽 마냥 4년 만에 돌아온 개정 시그널 [멍든 실손보험中]
  • [종합] 엔비디아 6%대 반등 속 뉴욕증시 또 혼조…나스닥 1.26%↑
  • 확 줄은 금융권 희망퇴직…신규 채용문도 굳게 닫혔다
  • 비급여치료 '우후죽순'…과잉진료 '대수술' [멍든 실손보험上]
  • 오늘의 상승종목

  • 06.2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7,219,000
    • +2.42%
    • 이더리움
    • 4,796,000
    • +1.52%
    • 비트코인 캐시
    • 546,500
    • +8.86%
    • 리플
    • 672
    • +0.45%
    • 솔라나
    • 192,500
    • +3.61%
    • 에이다
    • 554
    • +4.14%
    • 이오스
    • 814
    • +1.62%
    • 트론
    • 173
    • +2.98%
    • 스텔라루멘
    • 130
    • +4%
    • 비트코인에스브이
    • 64,700
    • +4.52%
    • 체인링크
    • 20,070
    • +4.91%
    • 샌드박스
    • 476
    • +3.2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