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자발적 실직자 4월 21만명...4개월 연속 감소

입력 2009-06-14 15:2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지난 4월 일자리가 없거나 사업경영 악화 등으로 본인의 의지와는 무관하게 직장을 잃은 사람이 21만명을 기록, 4개월 연속 감소 추세를 보이고 있다.

14일 노동부에서 발간한 '5월 고용동향'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5월 실업자와 비경제활동인구 중 전월(4월)에 비자발적인 이유로 실직한 경우는 21만6000명으로 나타났다.

이중 일용직이 48.5%(10만5000명)로 전체의 절반을 차지했고, 임시직은 18.4%(4만명), 상용직은 13.2%(2만9000명)였다.

실직의 구체적인 이유는 '일거리가 없거나 사업경영 악화'가 절반 수준인 10만6000명, '임시 또는 계절적 일의 완료'는 5만5000명, '명예, 조기퇴직, 정리해고'로 2만5000명, '직장의 휴·폐업'은 2만3000명 이었다

비자발적 실직자 중에서 `임시 고용 또는 계절적 일의 완료'를 제외한 사실상 해고된 사람은 15만4천명이다.

지난 1월 33만8000명에서 2월 30만명, 3월 21만8000명에 이어 4개월 연속 감소 추세를 보여 고용 상황이 점차 나아지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생일 축하해” 루이바오·후이바오의 판생 1년 [해시태그]
  • 축구협회, 국가대표팀 사령탑에 홍명보 감독 내정
  • 검찰, ‘경기도 법카 유용 의혹’ 이재명 부부에 소환 통보
  • 꺾이지 않는 가계 빚, 7월 나흘새 2.2조 '껑충'
  • '별들의 잔치' KBO 올스타전 장식한 대기록…오승환ㆍ김현수ㆍ최형우 '반짝'
  • “나의 계절이 왔다” 연고점 새로 쓰는 코스피, 서머랠리 물 만난다
  • ‘여기 카페야, 퍼퓸숍이야”... MZ 인기 ‘산타마리아노벨라’ 협업 카페 [가보니]
  • 시총 14.8조 증발 네카오…‘코스피 훈풍’에도 회복 먼 길
  • 오늘의 상승종목

  • 07.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1,401,000
    • -1.33%
    • 이더리움
    • 4,255,000
    • -2.3%
    • 비트코인 캐시
    • 455,400
    • -5.73%
    • 리플
    • 613
    • -3.77%
    • 솔라나
    • 195,800
    • -4.16%
    • 에이다
    • 508
    • -3.97%
    • 이오스
    • 722
    • -1.9%
    • 트론
    • 180
    • -2.7%
    • 스텔라루멘
    • 124
    • -3.13%
    • 비트코인에스브이
    • 51,050
    • -4.22%
    • 체인링크
    • 17,940
    • -3.29%
    • 샌드박스
    • 417
    • -3.2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