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권금리 상승세 지속 전망-우리투자證

입력 2009-06-14 14:01 수정 2009-06-14 1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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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투자증권은 지난 주 채권 금리가 급등세를 나타내 저가 매수의 유혹이 커지고 있지만 이번주에도 금리 상승 추세를 반전시키기는 어려울 것이라고 전망했다.

박종연 우리투자증권 연구원은 "기술적으로 단기 과매도 국면에 진입한 가운데 장기투자기관의 저가매수세가 감지되고 있으며, 정책 당국도 금리 급등세를 반길리 없지만 이러한 요인들이 금리 상승 추세를 반전시키기는 어려울 것"이라고 전망했다.

박 연구원은 "그동안 금리상승 압력을 상쇄시켰던 캐리 수요가 약화될 것이고, 경기회복세가 가속화될 것이며 기대 인플레이션에 대한 통제가 쉽지 않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박 연구원은 "금융완화 기조의 변화 가능성으로 향후 금리상승세가 예상되는 가운데 신용스프레드도 당분간 국고채 금리에 연동되어 상승세를 보일 것"이라며 "다만 비우량 신용채권의 경우 경기회복세가 진행될수록 신용험에 대한 인식이 낮아질 것으로 보여 제한적인 축소가 전망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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