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스프리트, 핵심 플랫폼 구글 안드로이드에 본격 출시

입력 2009-06-12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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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미디어 컨버전스 전문 기업 인스프리트는 자사의 핵심 플랫폼을 구글 안드로이드 시장에 본격 출시하며 해외 개방형 모바일 OS 시장 공략에 나섰다고 밝혔다.

인스프리트가 지난 10일 구글 안드로이드 시장에 출시한 ‘마이 홈 스크린(My Home Screen)’은 자사의 핵심 기술인 DCD(Dynamic Content Delivery) 솔루션의 안드로이드 버전으로 사용자가 원하는 인터넷의 정보를 사용자의 단말에 자동으로 푸쉬(Push) 해 주는 IP기반의 멀티미디어 컨버전스 플랫폼이다.

최근 모바일 어플리케이션 오픈 마켓 시장은, 애플의 ‘앱스토어(Appstore)’를 필두로 노키아, 블랙베리, 마이크로소프트 등이 급속도로 성장하고 있다. 특히 구글은 안드로이드 OS의 소스코드를 공개해 구글 안드로이드 기반의 플랫폼 도입이 가속화 되고 있다. 시장 조사기관에 따르면 올해 안드로이드 OS 탑재 스마트폰 출하량이 유럽, 아시아를 중심으로 확산, 900% 규모로 성장하며 애플 아이폰 OS의 성장세를 능가 해 향후 2~3년 내 최고 수준이 될 것으로 전망 되고 있다.

인스프리트의 DCD 기술은 IP 기반의 유무선 미디어 컨버전스 서비스를 위한 핵심 기술로 세계 최초 국내 KT 와이브로, 해외 차이나모바일, 스위스컴 등을 통해 기술을 상용화 한 바 있으며, 관련 핵심 기술 국제 특허를 확보하고 시장을 주도 해 나가고 있다.

한편, 인스프리트는 국내 시장을 겨냥한 안드로이드 버전 멀티미디어 플랫폼도 개발 중으로, IP 기반 서비스 디바이스를 시작으로 탑재를 본격화 할 계획이다. 특히 이 플랫폼은 미디어 컨버전스 서비스 도입이 본격화 되면 안드로이드 OS 채택이 확산 될 것으로 보고 이를 지원하기 위해 다양한 통신 프로토콜과 이종 기기간 데이터 전송, 공유를 위한 DLNA 기능 등도 탑재가 된다.

인스프리트 관계자는 “최적의 플랫폼과 어플리케이션 개발을 위해서는 디바이스 드라이버 구조'에 대한 이해와 안드로이드 OS 단말에 대한 축척 된 경험이 바탕이 되어야 한다”며 “안드로이드 외 애플 ‘앱스토어’ 에도 솔루션을 출시하여 사업을 확대 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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