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버고수의 바로! 이종목] NHN, 온라인광고 시장의 독보적 기업

입력 2009-06-12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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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본격적인 게임아이템 출시로 실적 개선 기대, 6개월 목표가 240,000원 제시

2009년 국내 온라인광고 시장은 1조5304억원으로 2008년 대비 13.5%성장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으며, 2011년에는 2조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이러한 온라인광고 시장은 경기악화에 따른 광고비용 지출감소가 불가피할 경우, 효율적인 선택과 집중차원에서 1위 사업자를 선호할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되는바, 현 시점에서는 NHN을 주목해 볼 필요가 있겠다.

NHN의 2009년 검색광고 시장점유율은 18% 내외가 될 것으로 예상되며, 검색광고 매출은 강력한 시장 경쟁력 및 높은 점유율을 바탕으로 20% 내외의 성장이 가능할 것으로 예측된다.

또한 코스닥시장에서 받았던 투자제한요소가 사라지고 각종 지수편입이 개선되는 등 수급여건이 개선됨에 따라 투자심리 역시 개선될 것으로 판단되는데, 이에 따라 단기 실적도 시장예상을 상회할 수 있을 것으로 보여져 수급 개선효과를 배가시킬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NHN은 2009년 1월부터 개방형플랫폼을 적용, 사용자의 화면편집권 부여를 통해 로열티 상승이 기대된다. 이는 컨텐츠 질의 향상, 트래픽 상승은 물론, 뉴스 부분의 임의편집에 따른 문제도 회피할 수 있다는 점에서 상당히 긍정적이라 할 수 있겠다.

더불어 NHN은 최근 게임 유저 층이 두텁고 친숙한 ‘테트리스’ 게임 서비스를 선보였는데, 현재 오픈 한달 만에 1위로 등극한 상황으로 테트리스로 인한 한게임의 전체 사용자 수가 증가해 매출에도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이라 판단된다.

결론적으로 NHN은 온라인광고 시장의 1위 업체라는 위치와 2009년 본격적인 게임아이템 출시를 통해 게임매출 상승이 기대된다.

따라서 장기적 관점에서 눌림목을 활용해 매매 타이밍을 포착하는 전략은 유효하다고 판단되는바, 6개월 목표가로 240,000원을 제시한다.

[ 기사제공: 증권방송 하이리치(www.hirich.co.kr) 애널리스트 서일교 (필명 서일교소장) ]

<이 기사는 본사의 편집방향과 일치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또 어떤 종류의 투자와 관련해서도 본사의 의도가 담겨지지 않음을 밝혀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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