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안타증권 "RTX, 5세대 전투기 직간접 관여…F-35 유럽 수주 증가 수혜"

입력 2024-03-20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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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유안타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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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안타증권은 20일 RTX에 대해 글로벌 방산업체들의 주가급등 수혜를 크게 입지 못했으면서도 5세대 전투기에 직간접적으로 관여하는 업체로서 관련 강점을 지녔다고 평가했다.

RTX는 전투기 엔진 및 미사일에 특화된 미국 민간 방산업체로 크게 Raytheon, Collins, P&W 등 3개의 사업부문을 가진 기업이다.

고선영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우크라이나 전쟁, 중동 등 지정학적 우려와 별개로 글로벌 방산업체들에게는 상당히 우호적인 환경이 전개되고 있다. 그런데 주가의 경우 지역별로 상당히 차별화되고 있다"며 "자주 국방을 위한 조건에 공중전도 포함한다는 것을 간과해서는 안된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향후 RTX의 업사이드는 그동안 상업용 항공기용 기어 터보팬 엔진 이슈로 부진한 모습을 보이던 P&W에서 만들어질 것으로 전망된다"고 내다봤다.

그는 "해당 이슈는 지난해 하반기 동사 매출 감소는 물론 주가에도 악영향을 미쳤으나 이후 시행된 전수 조사, 예상 부합한 손실 반영 등 신뢰를 회복했으며 관련 리스크 종식을 기록적인 수주 잔고 달성을 통해 알린 상황이다"라고 했다.

고 연구원은 "전체 수주잔고 4분의 1이 12개월 내 매출 반영될 것으로 전망되는 만큼 지난해 3분기 저점으로 회복 탄력을 받은 동사의 추가 외형 성장이 기대된다"며 "더불어 P&W는 록히드마틴 사의 5세대 전투기인 F-35 기종에 들어가는 F135 엔진 공급업체로서 전투기 현대화를 위한 유럽의 수주 증가에 따른 수혜 또한 직접적으로 영위할 수 있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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