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생명, 가수 요조와 함께 '광화문글판' 만든다…문안선정위 14기 출범

입력 2024-05-09 14:19 수정 2024-05-09 1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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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재선 문화일보 부국장(왼쪽부터), 가수 겸 작가 요조, 김행숙 시인(강남대학교 교수), 이승우 소설가(조선대 교수), 곽효환 시인(한국문학번역원장)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교보생명)
▲장재선 문화일보 부국장(왼쪽부터), 가수 겸 작가 요조, 김행숙 시인(강남대학교 교수), 이승우 소설가(조선대 교수), 곽효환 시인(한국문학번역원장)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교보생명)

교보생명은 광화문글판 문안선정위원회에 가수이자 작가인 요조씨가 합류했다고 9일 밝혔다. 이슬아 수필가의 후임으로 이번 광화문글판 여름편의 문안선정위부터 활동한다.

이번 문안선정위는 △이승우 소설가(조선대학교 교수) △김행숙 시인(강남대 교수) △장재선 시인(문화일보 부국장) △곽효환 시인(한국문학번역원장) △요조 가수·수필가 등으로 구성된다.

교보생명은 1991년부터 자체적으로 광화문글판 문안을 선정해오다가, 2000년 12월부터 시민들과 더 많이 소통하고 교류하기 위해 문안선정위를 구성했다.

이 위원회에는 △시인·소설가·평론가 등 문인 △교수 △카피라이터 △언론인 △대산문화재단 사무국장 △교보생명 홍보담당 임원 등으로 이뤄져 있다.

이들은 교보생명 홈페이지에 올라온 시민들의 공모작과 문안선정위원들의 추천작을 놓고 토론과 투표를 거쳐 최종작을 결정한다.

이 과정에서 희망과 위로의 메시지를 잘 담고 있는지, 시대의 관심사를 얼마나 반영하고 있는지, 계절과 잘 어울리고 의미가 쉽게 전달되는지 등 다양하게 검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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