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일리 측 "트럼프 우려하는 공화당 유권자 많아"…향후 계획은 말 아껴

입력 2024-03-06 14:5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니키 헤일리 전 유엔대사가 3일(현지시간) 메인주 포틀랜드에서 열린 공화당 대통령 선거 경선 유세를 하고 있다. 메인주(미국)/AFP연합뉴스
▲니키 헤일리 전 유엔대사가 3일(현지시간) 메인주 포틀랜드에서 열린 공화당 대통령 선거 경선 유세를 하고 있다. 메인주(미국)/AFP연합뉴스

니키 헤일리 전 유엔 주재 미국 대사 측은 '슈퍼 화요일' 경선의 결과를 확인한 뒤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에 대한 우려를 강조했다.

AP통신에 따르면 올리비아 페레즈-쿠바스 헤일리 캠프 대변인은 5일(현지시간) "단결은 우리가 단순히 단결했다고 주장하는 것만으로는 이뤄지지 않는다"며 "오늘날 여러 주에서 트럼프 전 대통령에 대해 깊은 우려를 표하는 유권자들이 여전히 많이 남아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것은 우리 당이 성공하기 위해 필요한 단결이 아니며, 이러한 유권자의 우려를 해소하는 것이 공화당과 미국을 더 좋게 만들 것"이라고 강조했다.

다만 페레즈-쿠바스 대변인은 헤일리 전 대사의 추후 행보에 대해서는 말을 아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의 공화당 대선 경선 유일한 경쟁자인 헤일리 전 대사는 3일 수도인 워싱턴D.C. 프라이머리(예비선거)에서 트럼프 전 대통령을 상대로 첫 승을 따낸 데 이어, 이날 버몬트주에서 깜짝 승리를 가져갔다. 다만 그렇다고 해서 대세를 역전시키기에는 역부족이라는 분석이 지배적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필카부터 네 컷까지…'디토 감성' 추구하는 '포토프레스 세대'[Z탐사대]
  • 신생아 특례대출 기준 완화…9억 원 이하 분양 단지 '눈길'
  • 네이버웹툰, 나스닥 첫날 9.52% 급등…김준구 “아시아 디즈니 목표, 절반 이상 지나”
  • 사잇돌대출 공급액 ‘반토막’…중·저신용자 외면하는 은행
  • ‘예측 불가능’한 트럼프에…'패스트 머니' 투자자 열광
  • 임영웅, 레전드 예능 '삼시세끼' 출격…"7월 중 촬영 예정"
  • '손웅정 사건' 협상 녹취록 공개…"20억 불러요, 최소 5억!"
  • 롯데손보, 새 주인은 외국계?…국내 금융지주 불참
  • 오늘의 상승종목

  • 06.28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5,743,000
    • -0.31%
    • 이더리움
    • 4,778,000
    • -0.56%
    • 비트코인 캐시
    • 542,000
    • -2.25%
    • 리플
    • 668
    • -0.3%
    • 솔라나
    • 199,200
    • -2.06%
    • 에이다
    • 554
    • +2.21%
    • 이오스
    • 824
    • +0.61%
    • 트론
    • 175
    • +1.74%
    • 스텔라루멘
    • 129
    • -0.77%
    • 비트코인에스브이
    • 63,000
    • -1.79%
    • 체인링크
    • 19,620
    • -1.26%
    • 샌드박스
    • 476
    • +0.6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