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공사, 모리셔스 교량 유지관리 컨설팅…고속도로 개발도 협력

입력 2024-02-26 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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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헨드라누스 허리람 인프라부 장관, 함진규 사장 직접 초대

▲함진규 한국도로공사 사장이 23일 모리셔스 도로청에서 마헨드라누스 허리람 모리셔스 인프라부 장관(왼쪽에서 두번째)과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한국도로공사)
▲함진규 한국도로공사 사장이 23일 모리셔스 도로청에서 마헨드라누스 허리람 모리셔스 인프라부 장관(왼쪽에서 두번째)과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한국도로공사)
한국도로공사가 모리셔스의 신규 교량의 유지관리 컨설팅을 맡는다. 또 향후 고속도로 신설 등에도 협력을 확대한다.

함진규 도로공사 사장은 23일 마헨드라누스 허리람(Mahendranuth Hurreeram) 모리셔스 인프라부 장관과 모리셔스 교통혼잡 완화사업의 후속 사업인 'A1-M1 교량(케이블 교량, L=330m)의 유지관리 컨설팅'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모리셔스 교통혼잡 완화사업은 양국 정부 간 협약에 기반해 2016년부터 진행된 사업으로 공사는 회전교차로 개량과 A1-M1 연결도로 공사의 설계, 감리, 계약 등 사업관리 역할을 총괄했다.

이번 MOU는 그간 공사의 사업 책임완수와 기술력을 인정받아 체결됐으며 향후 공사는 ‘M5 고속도로 건설사업’, ‘도로 자산관리 컨설팅’ 등 모리셔스의 미래 신규사업을 공동개발하고 도로·교통 분야 지식정보 교류에도 상호 협력할 예정이다.

특히 허리람 장관은 함진규 사장을 직접 초대해 공사의 성공적 사업관리와 그동안의 노고에 대해 감사의 말을 전했다.

함진규 사장은 “공사의 고속도로 유지관리 경험과 케이블 교량 모니터링 시스템, 드론 등 최첨단 기술을 활용해 A1-M1 교량의 유지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며 “후속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모리셔스와의 협력관계를 더욱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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