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아라 함은정, 故 신사동호랭이 빈소 찾아 애도…"환하게 웃던 모습 생각나"

입력 2024-02-24 1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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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함은정SNS)
(출처=함은정SNS)

그룹 티아라 함은정이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난 故 신사동호랭이를 애도했다.

23일 함은정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장난기 넘치던 환하게 웃던 오빠 모습이 생각나는데 아직 실감이 안 난다”라며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라고 추모했다.

함께 올린 사진에는 신사동호랭이의 생전 모습과 그의 본명 이호양이 적인 빈소 사진이 담겨 있다.

작곡가이자 음악 프로듀서 신사동호랭이는 전날인 23일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났다. 연락이 닿지 않아 직접 찾아가진 지인이 쓰러진 신사동호랭이를 발견했고 119에 신고했지만 이미 사망한 상태였다.

갑작스러운 비보에 가요계는 애도 물결이 이어졌다. 잔나비 최정훈은 “형이 없었다면 아마도 몇 개의 시련은 도무지 견뎌내지 못하고 무너졌을지도 모르겠다”라며 “힘든 시절 저에게 준 용기, 형이 해줬던 말들, 죽는 그 순간까지 절대 잊지 않겠다”라고 그리움을 드러냈다.

티아라 출신 소연도 “해외에서 비보를 듣게 되었다. 덕분에 수많은 추억을 얻을 수 있었다. 정말 감사했다”라고 애도했으며 포미닛 남지현 역시 “믿어지지가 않는다. 매번 연락해야지 생각했는데 잘살고 있을 거라 막연하게 생각했는데. 꼭 좋은 곳에서 편히 쉬어야 해요. 너무 고맙고 미안합니다”라고 애도했다.

한편 신사동호랭이는 티아라 ‘롤리폴리’, EXID ‘위아래’, 모모랜드 ‘뿜뿜’, 에이핑크 ‘노노노’ 등 다수의 히트곡을 탄생시킨 히트 작곡가다. 지난 2021년에는 티알엔터테인먼트 대표 프로듀서로 걸그룹 트라이비를 론칭했다.

고인의 빈소는 서울성모병원 31호실에 마련됐으며 장례는 비공개로 진행된다. 발인은 25일 오후 2시, 장지는 미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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