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린스만, SNS로 마지막 인사?…“12개월간 여정 놀라워, 모두 감사”

입력 2024-02-16 1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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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르겐 클린스만 인스타그램 캡처. )
(위르겐 클린스만 인스타그램 캡처. )

경질 논의가 진행 중인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SNS로 갑작스런 감사 인사를 전했다.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은 1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모든 선수와 코칭스태프, 그리고 한국 축구 팬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면서 한국 축구대표팀 단체 사진을 게시했다.

클린스만 감독은 “아시안컵 준결승에 대한 모든 성원에 감사하다. 준결승전까지 13경기 연속 패하지 않은 12개월의 놀라운 여정이다”라고 했다.

또 “계속 화이팅하자”라는 말도 덧붙였다.

대한축구협회는 16일 클린스만 감독의 거취를 놓고 회의를 진행하고 있다. 회의에는 정몽규 회장도 참석했다. 앞서 전력강화위원회는15일 위원회 회의를 갖고 클린스만 감독 경질로 의견을 모았다.

이날 임원 회의가 종료된 후 KFA는 클린스만 감독의 거취와 관련한 발표를 진행할 예정이다. 정 회장이 취재진 앞에서 직접 발표할 예정이다.

클린스만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지난달에 개막했던 아시아축구연맹(AFC) 2023 카타르 아시안컵에 참가했다. 64년 만의 우승이 목표였으나 한국 대표팀은 대회 내내 졸전을 거듭한 끝에 4강에서 요르단에 0-2로 패했다.

문제는 성적이 아니었다. 경기 내내 기대에 미치지 못한 경기력, 성의 없는 태도 등이 논란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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