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이천 SK하이닉스 본사 전경 (연합뉴스)
SK하이닉스가 설 명절을 앞두고 중소∙중견 협력사 대상으로 약 2400억 원 규모의 거래대금을 조기에 지급하기로 했다고 6일 밝혔다.
SK하이닉스는 협력사의 원활한 자금 운용과 내수 경기 활성화를 위해 거래 대금 조기 지급을 결정했다. 관련 협력사는 500여 곳이다.
한편 SK하이닉스는 상생 협력을 위해 중소 협력사들을 대상으로 2020년부터 거래대금 지급 횟수를 월 3회에서 4회로 늘린 바 있다.
김성한 SK하이닉스 부사장은 “파트너들과 함께 지속 가능한 반도체 생태계 구축을 위해 노력해 왔다“며 “앞으로도 협력사와 동반 성장하기 위해 다양한 상생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