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카자흐스탄 현지법인 공식 개업

입력 2009-06-05 1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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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은 5일 카자흐스탄 알마티에서 현지법인인 '신한 카자흐스탄은행' 개업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개업식에는 이백순 은행장을 비롯해 이병화 주카자흐스탄 대사, 현지 중앙은행 총재 등 각계 인사 및 주요 고객들이 참석했다.

이 은행장은 카자흐스탄 중앙은행 총재, 현지 금융감독국 부원장 및 카자흐스탄 주요 은행들과의 면담을 통해 신한은행과의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글로벌사업본부 관계자는 "향후 철저한 리스크 관리를 바탕으로 예수금 확보, 우량거래처 지원 등을 통하여 안정적인 성장전략을 추진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한편 신한 카자흐스탄은행은 지난해 1월 카자흐스탄 중앙은행으로부터 현지법인 예비인가를 취득하였으며, 같은 해 11월 5일 현지 인가당국으로부터 최종 영업허가를 받아 12월 26일 영업을 개시했다.

신한은행이 100% 단독 출자한 현지법인으로 카자흐스탄 현지에 국내은행 자체 브랜드 최초로 선진금융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영업개시 이후 글로벌 금융위기를 고려해 해외 송금 및 환전 관련 수수료 등 안정적인 영업활동에 주력해 왔다.

특히 신한은행이 중앙아시아 지역에 설립하는 최초의 네트웍으로서 향후 러시아, 우즈베키스탄 등 중앙아시아 지역으로 진출하는 한국계 기업을 지원하는 등 신한은행 CIS 본부로서의 역할도 수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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