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국진 “이효리는 생각이 멋있는 사람…남한테 휘둘리지 않아”

입력 2024-02-02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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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유튜브 ‘라디오스타’ 캡처)
▲(출처= 유튜브 ‘라디오스타’ 캡처)
김국진과 유나, 장도연이 ‘시대의 아이콘’ 이효리에 대해 이야기했다.

1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 스핀오프 콘텐츠 ‘뒤풀이스타’에는 그룹 있지의 유나가 출연했다.

유나는 요즘 ‘멋’에 꽂힌 근황을 공유하며 “어제 이효리 선배님을 만났는데 눈이 마주치는 순간 그냥 모든 게 납득이 갔다. 그 정도로 아우라가 있었다”라고 말했다. 이어 “나도 이효리 선배님 같은 사람이 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너무 멋있었다”라며 이효리에 대한 존경심을 내비쳤다.

그러자 김국진은 과거 이효리와의 만남을 회상하며 “이효리는 생각이 멋있는 것 같다. 핑클 때도 그랬다. 같이 방송을 해보면 그 친구는 본인 생각대로, 본인 스타일대로 하려고 했다”라고 말했다.

장도연 역시 “생각해보면 이효리는 예전에도 안 휘둘리는 사람이었던 것 같다”라며 두 사람의 말에 공감했다.

이에 유나는 “어느 순간 내가 막 예쁨 받으려고 하고 귀여운 척하는데 ‘왜 이러고 있지’라는 생각이 들더라. 그러고 나서 이효리 선배님을 봤는데 그게 진짜 멋있는 거구나 싶었다”라며 ‘멋’에 꽂히게 된 계기를 공유했다.

동시에 유나는 충분히 준비되지 않은 상태에서 그룹 있지에 합류해 부담감과 불안감을 느꼈다고 털어놓았다.

유나는 “데뷔 전 연습생 때는 데뷔하려고 악착같이 했고, 데뷔 후에는 팀에 피해 안 주려고 악착같이 했다. 근데 계속 미안했다”라며 “나는 랩 한 번 하고 후렴 때 춤추면 되는데 언니들은 춤추고 라이브 하는데 다 고음이니까 그게 너무 미안했다. 그래서 올해는 노래를 더 열심히 해보려고 한다“라고 다짐했다.

한편, ‘뒤풀이 스타’는 MBC ‘라디오스타’가 17년 만에 내놓은 스핀오프 콘텐츠로 MC들이 출연자 중 일부와 녹화 후일담을 나누는 콘텐츠다. 공식 유튜브 계정을 통해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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