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율전망] “위험자산 선호·달러 약세에 1320원 중후반 등락 전망”

입력 2024-02-02 08:1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본 기사는 (2024-02-02 08:07)에 Channel5를 통해 소개 되었습니다.

원·달러 환율이 1320원대 중후반에서 등락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민경원 우리은행 연구원은 2일 “3월 인하 배제에 따른 강달러, 성장주 리스크 오프에 영향에 1330원 후반 진입을 예상한다”고 내다봤다. 민 연구원은 원·달러 환율 등락 범위를 1332~1342원으로 전망했다.

민 연구원은 “FOMC, 파월 의장의 3월 인하 부인에도 지역은행 우려, 실업지표 부진에 국채금리가 하락하면서 위험선호에 우호적인 분위기를 조성했다”며 “미국 빅테크 실적 호조까지 더해지면서 오늘 국내증시도 외국인 자금 유입에 힘입어 상승세를 이어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분석했다.

이어 “당연히 위험통화인 원화 입장에서는 호재라고 볼 수 있으며 증시 상승을 달러/원 숏재료로 소화 중인 역외 매도세가 환율 하락을 주도할 가능성이 농후하다”고 덧붙였다.

다만 수입업체 결제를 비롯한 달러 실수요는 하단을 지지할 것으로 진단했다.

민 연구원은 “어제 자 수급을 복기해 보면 1300원 언저리에서 네고 물량은 부재, 결제 수요는 집중된 양상을 보인다”며 “오늘도 장 초반부터 환율 하락을 저가매수 기회로 풀어내는 수입업체 실수요 물량이 적극적인 매수대응으로 환율 하락을 방어해줄 공산이 크다”고 설명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필카부터 네 컷까지…'디토 감성' 추구하는 '포토프레스 세대'[Z탐사대]
  • 신생아 특례대출 기준 완화…9억 원 이하 분양 단지 '눈길'
  • 네이버웹툰, 나스닥 첫날 9.52% 급등…김준구 “아시아 디즈니 목표, 절반 이상 지나”
  • 사잇돌대출 공급액 ‘반토막’…중·저신용자 외면하는 은행
  • ‘예측 불가능’한 트럼프에…'패스트 머니' 투자자 열광
  • 임영웅, 레전드 예능 '삼시세끼' 출격…"7월 중 촬영 예정"
  • '손웅정 사건' 협상 녹취록 공개…"20억 불러요, 최소 5억!"
  • 롯데손보, 새 주인은 외국계?…국내 금융지주 불참
  • 오늘의 상승종목

  • 06.28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5,018,000
    • -1.93%
    • 이더리움
    • 4,766,000
    • -1.83%
    • 비트코인 캐시
    • 544,000
    • -0.73%
    • 리플
    • 665
    • -0.6%
    • 솔라나
    • 198,100
    • -6.02%
    • 에이다
    • 546
    • -0.91%
    • 이오스
    • 832
    • +0.36%
    • 트론
    • 174
    • +1.16%
    • 스텔라루멘
    • 130
    • +0.78%
    • 비트코인에스브이
    • 62,400
    • -2.73%
    • 체인링크
    • 19,540
    • -3.46%
    • 샌드박스
    • 477
    • -0.6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