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성태, "잘 해결 됐다"…소속사에 전속계약효력정지 가처분 신청 취소

입력 2024-01-24 1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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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허성태.
 (사진제공=한아름컴퍼니)
▲배우 허성태. (사진제공=한아름컴퍼니)

배우 허성태가 소속사를 상대로 낸 전속계약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을 심문기일 하루 전 취하했다.

24일 머니투데이는 허성태가 지난 9일 법률대리인을 통해 소속사 한아름컴퍼니를 상대로 한 전속계약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서를 서울중앙지법에 제출했다고 보도했다.

이에 양측의 심문기일은 오늘(24일)로 잡혔지만, 이를 하루 앞둔 지난 23일 허성태 측이 돌연 신청취하서를 제출했다.

이에 대해 허성태 측은 해당 매체에 “잘 해결되어 취하했다”라고 전했다. 이에 따라 심문기일 역시 열리지 않았다.

한편 허성태는 데뷔 때부터 몸담아 온 한아름컴퍼니와 지난 2022년 1월 재계약을 체결했다. 당시 소속사는 “허성태가 한아름컴퍼니와 전속계약 기간이 상당 기간 남았음에도, 한아름컴퍼니에 대한 믿음과 변함없는 신뢰를 바탕으로 먼저 재계약을 제안했다”라고 밝힌 바 있다.

허성태는 2011년 SBS ‘기적의 오디션’으로 데뷔한 뒤 다양한 작품에서 활약하다가 지난 2021년 공개된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오징어 게임’에 출연하며 전 세계적으로 얼굴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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