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기정통부 “우주항공청, 유럽우주국·프랑스 우주센터와 협력”

입력 2024-01-22 17:3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조성경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1차관이 지난 19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 유럽우주국(ESA)을 방문해 요세프 아쉬바허 ESA 사무총장 및 관계자들과 기념 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과학기술정보통신부
▲조성경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1차관이 지난 19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 유럽우주국(ESA)을 방문해 요세프 아쉬바허 ESA 사무총장 및 관계자들과 기념 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과학기술정보통신부

한국 우주항공청과 유럽우주국(ESA)이 구체적 우주 협력을 본격 추진하기 위해 실무협의체를 구성하기로 합의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정통부)는 조성경 제1차관이 19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 유럽우주국(ESA)을 방문해 우주항공청과 우주 협력 추진 방안을 논의했다고 22일 밝혔다.

조 차관은 요세프 아쉬바허 ESA 사무총장과 만나 한・유럽의 우주 협력 현황을 점검하고, 우주항공청을 중심으로 한・유럽 우주협력의 구체적 아이템을 찾기 위한 실무협의체 구성에 합의했다.

이번 회의에는 유럽법무국제국장, 유럽대외관계과장도 참석해 한국과 유럽의 위성항법시스템 공존성 및 상호운용성, 한국과 유럽의 심우주 통신망을 통한 데이터 공유, 과학적 우주탐사 협력 등에 대해 논의했다.

아쉬바허 사무총장은 달 탐사, 금성 참사 등 ESA가 추진하는 대규모 우주탐사 프로젝트 한국 참여를 희망했다고 과기정통부는 밝혔다.

조 차관은 프랑스 국립우주센터(CNES)도 방문해 우주항공청과 CNES가 우주항공 기업을 지원하는 한·불 공동자금 조달 이니셔티브를 조성하는 데 대한 의지를 확인했다고 과기정통부는 설명했다.

20일에는 재불 한국 과학기술자협회와 간담회를 열어 인재 확보 방안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한인 과학자들은 우주항공청에서 해외 인재를 채용하려면 국제학교와 교통 편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고 과기정통부는 설명했다.

이날 면담에는 이종욱 재불 한국 과학기술자 협회 회장을 비롯해 재불과협 소속 박정해 교수(IMT), 박 혁 교수(UPC, 스페인), 장용석 박사(ONERA), 장강수 박사(INRIA), 이예일 엔지니어 출신 박사과정 연구자(ONERA) 등이 참석했으며, 우주항공청 인재 리크루트에 나서달라는 요청에 적극적으로 협력하겠다고 화답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흑백요리사' 패자부활전 주제는 '편의점' 재료…추가 생존자 '3명' 주인공은?
  • “나야, 모기” 짧은 가을 점령…곧바로 극한 한파 온다 [해시태그]
  • "요즘 골프 안 쳐요"...직장인에게 가장 인기 있는 운동은? [데이터클립]
  • 미국 동부 항만노조, 47년 만에 파업 돌입
  • [종합]저축은행 부동산PF 구조조정 본격화…적기시정조치 이달 논의
  • 단독 추천 포즈도 알려준다… 진화하는 삼성 갤럭시 AI 카메라
  • 태풍 ‘끄라톤’ 한반도 비껴간다…가을비에 기온 ‘뚝’
  • 이스라엘 “헤즈볼라에 제한적 지상전 개시”…18년 만에 다시 국경 넘어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2,775,000
    • -1.07%
    • 이더리움
    • 3,339,000
    • -2.31%
    • 비트코인 캐시
    • 429,800
    • -4.53%
    • 리플
    • 812
    • -1.22%
    • 솔라나
    • 196,300
    • -3.63%
    • 에이다
    • 476
    • -4.61%
    • 이오스
    • 647
    • -7.04%
    • 트론
    • 206
    • +0%
    • 스텔라루멘
    • 126
    • -4.55%
    • 비트코인에스브이
    • 60,850
    • -6.53%
    • 체인링크
    • 14,820
    • -6.08%
    • 샌드박스
    • 334
    • -7.9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