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덕근 산업 장관 “중견기업 지원 아끼지 않겠다”

입력 2024-01-22 14: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수출·금융·인력·기술개발 지원하고 킬러규제 철폐"
최진식 중견련 회장 만나 정부와 중견련 협력 강화 방안 논의

▲사진은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18일 서울 서초구 삼성전자 서울 R&D캠퍼스에서 열린 ‘산업·에너지 R&D 혁신 라운드 테이블’에서 참석자들과 인사하고 있는 모습. 신태현 기자 holjjak@
▲사진은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18일 서울 서초구 삼성전자 서울 R&D캠퍼스에서 열린 ‘산업·에너지 R&D 혁신 라운드 테이블’에서 참석자들과 인사하고 있는 모습. 신태현 기자 holjjak@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22일 “중견기업의 혁신성장사다리 구축을 위한 수출·금융·인력·기술개발·킬러규제 철폐 등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안 장관은 이날 중견기업연합회(중견련)를 방문해 최진식 회장과 만나 정부-중견기업계 간 협력 강화방안 등을 논의하며 이같이 밝혔다.

안 장관은 “글로벌 공급망 경쟁 심화, 지정학적 리스크 등 대외 불확실성이 확대되고, 소비·투자 위축 등 대내 여건도 녹록지 않은 상황”이라며 “정부가 활력 있는 민생경제 구현을 위해 신속한 문제해결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수출 우상향 추세 가속화, 첨단분야 초격차 기술 확보, 공급망 안정화, 규제개선 및 투자 활성화는 올해 추진해야 할 주요 정책과제로 산업부와 중견련이 하나의 팀으로 현안 해결을 위해 함께 노력해 나가자”고 강조했다.

중견기업은 전체 기업 수의 1.3%(5576개)에 불과하지만, 전체 수출·매출·고용의 약 15%를 담당하고 있는 핵심 경제주체이다. 2022년 기준 중견기업의 수출은 1231억 달러(18%), 매출은 961조 원(14%), 고용 159만 명(13%)이다.

최 회장은 “올해는 중견기업법제정 10주년이 되는 의미있는 해로, 중견련도 우리기업이 히든 챔피언을 넘어 월드 베스트 기업으로 발돋움 할 수 있도록 정책 파트너로서의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안 장관은 경제 6단체 릴레이 소통를 진행하고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서울시청역 대형 교통사고 흔적 고스란히…“내 가족·동료 같아 안타까워”
  • 예약 밀리고 안 되고…국민 10명 중 3명, 의료공백 불편경험 [데이터클립]
  • 징크스 끝판왕…'최강야구' 설욕전, 강릉영동대 직관 경기 결과는?
  • "당분간 상승 동력 없다"…비트코인, 6만2000달러서 제자리걸음 [Bit코인]
  • ‘좀비기업 양산소’ 오명...방만한 기업 운영에 주주만 발 동동 [기술특례상장 명과 암③]
  • 주류 된 비주류 문화, 국민 '10명 중 6명' 웹툰 본다 [K웹툰, 탈(脫)국경 보고서①]
  • '천둥·번개 동반' 호우특보 발효…장마 본격 시작?
  • 박민영이 터뜨리고, 변우석이 끝냈다…올해 상반기 뒤흔든 드라마는? [이슈크래커]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8,185,000
    • -0.83%
    • 이더리움
    • 4,841,000
    • -1.04%
    • 비트코인 캐시
    • 545,000
    • -0.82%
    • 리플
    • 673
    • +0.45%
    • 솔라나
    • 208,000
    • +0.48%
    • 에이다
    • 571
    • +2.7%
    • 이오스
    • 819
    • +0.86%
    • 트론
    • 180
    • +2.27%
    • 스텔라루멘
    • 130
    • +0.78%
    • 비트코인에스브이
    • 62,450
    • -1.03%
    • 체인링크
    • 20,500
    • +1.59%
    • 샌드박스
    • 465
    • -0.4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