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때 영업한 자영업자”…새출발기금, 피해 여부 관계없이 채무조정 가능

입력 2024-01-08 10:3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자료제공=캠코)
(자료제공=캠코)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와 신용회복위원회는 피해 여부와 관계없이 코로나19 기간 중 사업을 영위한 소상공인·자영업자도 새출발기금을 통한 채무조정이 가능하다고 8일 밝혔다.

이들은 코로나19 피해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자영업자의 재기 지원을 위해 2022년 10월부터 맞춤형 채무조정 프로그램 새출발기금을 운영하고 있다.

이는 지난 4일 ‘2024년 경제정책방향’에 발표한 방안으로, 새출발기금의 코로나 피해 요건을 폐지해 지원 대상을 넓혔다. 이로 인해 2020년 4월부터 지난해 11월 중 사업을 영위한 소상공인·자영업자도 새출발기금을 통한 채무 조정이 가능하다.

캠코는 차질 없이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새출발기금 지원협약 개정, 전산시스템 구축 등 준비 과정을 거쳐 다음달 1일부터 적용 및 시행할 예정이다. 기존 지원 제외 업종은 유지되며 지원 확대 시행과 무관하게 재난지원금 등 코로나19 직접 피해를 받은 소상공인·자영업자는 바로 신청할 수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10명 중 8명 "하반기 경영여건 어렵다"…관치보다 '정치금융' 더 압박[금융사 CEO 설문조사]
  • K 붙은 식음료·뷰티 ETF 모두 잘 나가는데…‘이 K’는 무슨 일?
  • “이젠 싼 맛 말고 제맛”…K브랜드로 中독 벗어난다
  • "청약 기회 2년 날렸다"…공사비 급등에 또 취소된 사전청약 사업
  • [뉴욕인사이트] 고용 지표에 쏠리는 눈…하반기 황소장 이어가나
  • “잠재력만 봅니다” 부실 상장·관리 여전...파두·시큐레터 투자자 ‘피눈물’ [기술특례상장 명과 암②]
  • 유사투자자문업, 정보·운영 제각각…8월 자본법 개정안 시행에 당국 부담도 ↑ [유사투자자문업 관리실태]②
  • 서울 지하철 3호선 대치역서 배터리 화재…"현재 정상운행 중"
  • 오늘의 상승종목

  • 07.01 09:08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7,950,000
    • +2.55%
    • 이더리움
    • 4,820,000
    • +1.41%
    • 비트코인 캐시
    • 551,000
    • +2.8%
    • 리플
    • 668
    • +0.3%
    • 솔라나
    • 205,500
    • +4.05%
    • 에이다
    • 550
    • +1.85%
    • 이오스
    • 809
    • +1.76%
    • 트론
    • 175
    • -0.57%
    • 스텔라루멘
    • 128
    • +1.59%
    • 비트코인에스브이
    • 63,300
    • +2.68%
    • 체인링크
    • 20,020
    • +5.31%
    • 샌드박스
    • 464
    • +1.0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