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아로직, 3D UI 통합 솔루션 출시

입력 2009-06-02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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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력 효율성 높여 다양한 모바일 기기에 적합

국내 팹리스 반도체 회사 코아로직(www.corelogic.co.kr)은 2일, 3D 그래픽 기반 유저인터페이스를 구현하는 통합 솔루션 뉴아이(NuEye)를 출시했다.

이번에 출시된 뉴아이는 휴대폰을 포함한 모바일 디바이스 시장의 화두인 유저인터페이스(UI User Interface) 개발 및 디자인을 용이하게 하는 솔루션이다.

뉴아이는 100 메가픽셀을 지원하며, 초당 500만 폴리곤(polygon) 처리가 가능할 뿐만 아니라 대표적인 모바일 3D 표준 엔진인 Open GL-ES 1.1과 완벽하게 호환된다.

또 EDRAM(Embedded DRAM)을 사용하여 처리속도와 가격경쟁력을 높였으며, 특히 파워게이팅(Powergating) 기술과 65나노 공정을 통해 저전력 설계를 구현, 모바일 디바이스 시장의 전력 효율성을 충족시켰다.

이와 함께 압축 텍스쳐(compressed texture) 기능을 적용, 메모리 사용 효율성을 높였으며, Non-Power-of-2 텍스쳐를 통해 기존 UI 이미지의 재사용이 가능하다.

뉴아이는 칩셋과 XML 기반의 엔진(NuEye Engine)에 3D UI 컨텐츠 제작을 간편하게 해주는 디자인툴 ‘뉴아이 스튜디오(NuEye Studio)’를 함께 제공한다.

이에 따라 플래시나 포토샵에 익숙한 2D 그래픽 디자이너도 손쉽게 3D 그래픽 유저인터페이스를 구현 가능하다.

부가 기능인 뉴아이 스튜디오는 기존 2D UI 디자인을 변형이나 가공 없이 3D 형태로 변환 할 수 있다.

코아로직 서광벽 대표이사는 “소비자의 흥미와 감성을 자극하는 유저인터페이스 개발이 모바일 디바이스 시장의 중요한 이슈”라며 “코아로직 뉴아이는 UI 개발 편의성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기능을 제공하는 통합 솔루션으로서, 생산 기간 및 비용 단축, 전력 효율성과 같은 고객의 니즈를 충족시킬 수 있도록 고안됐다”고 말했다.

◆용어해설

▲UI(User Interface): 사용자에게 컴퓨터, 휴대폰, 내비게이션 등 다양한 디지털 기기상의 컴퓨터를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는 설계 내용.

▲파워게이팅(Powergating): 칩 내부 전원 부에 스위치 트랜지스터를 삽입하여 전기적으로 제어함으로써 누설전류(leakage current)를 최소화 하는 설계 기법

▲Non-Power-of-2 텍스쳐: 3D에서 사용하는 이미지를 texture라고 하며, 이 texture의 가로세로 크기는 통상적으로 2의 n승를 사용하지만, 이러한 제약이 없는 것을 말함.

▲압축 텍스쳐(compressed texture): 이미지를 압축하여 texture로 저장하여 메모리를 절약하는 방법

▲폴리곤(Polygon): 3D 그래픽에서 입체형상을 표현할 때 사용되는 기본 단위로 통상적으로 삼각형을 사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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