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연기대상' 화사, 故 이선균 애도…급히 변명한 축하 무대 '뭉클'

입력 2023-12-29 23:54 수정 2023-12-30 0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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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2023 SBS 연기대상 캡처)
(출처=2023 SBS 연기대상 캡처)

가수 화사가 ‘SBS 연기대상’ 축하 무대를 급하게 변경했다.

29일 서울 상암구 SBS 프리즘타워에서 ‘2023 SBS 연기대상’이 진행된 가운데 화사가 축하 공연을 펼쳤다.

이날 화사는 1무 마지막에 무대에 올라 축하 공연을 진행했다. 준비한 곡은 자신의 발라드 ‘LMM’이었다. 애초 화사는 ‘Chili’, ‘I Love My Body’를 할 예정이었으나 최근 전해진 비보로 급히 리스트를 변경했다.

무대에 앞서 MC 신동엽 역시 “화사 씨가 시상식을 위해 오랜 시간 화려한 무대를 준비했는데, 최근 가슴 아픈 일로 무대를 변경했다고 한다”라고 전했다. 이는 최근 세상을 떠난 故 이선균을 추모하기 위함으로 보인다.

검은 의상으로 무대에 오른 화사는 ‘LMM’을 열창했고 “더 가지려 애써도 우린 제자리를 맴돌 뿐이야 세상이 끝날 것처럼 태양은 저물어 가고 기나긴 어둠 속에 우린 버려질 것만 같은데”라는 가사로 뭉클함을 안겼다.

한편 이선균은 지난 27일 오전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났다. 이날 정오 진행된 발인식에는 많은 동료 연예인들이 참석해 그의 마지막을 함께 했다.

또한 이날 열린 ‘SBS 연기대상’에는 이선균이 출연했던 드라마 ‘법쩐’ 팀 전원 불참을 알렸고, 참석 배우들 대부분 드레스 코드를 블랙으로 맞추며 고인을 추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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