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새벽 서울에 1~5cm 눈 온다…제설 비상근무 1단계 돌입

입력 2023-12-29 17:5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조현호 기자 hyunho@ )
(조현호 기자 hyunho@ )

30일 오전 6시부터 서울에 1~5cm(동북권 2~7cm)의 눈이 예보되자 서울시는 29일 오후 11시부터 제설 비상근무 1단계를 발령하고, 제설차량과 장비를 전진 배치해 강설 대비에 나섰다.

제설 비상근무 1단계가 발령됨에 따라 시, 자치구, 유관기관 등 인력 4635명과 제설장비 1168대를 투입해 강설에 대비한다. 서해지역 강설 이동 경로에 설치된 폐쇄회로(CC)TV를 통해 강설 징후를 사전 포착해 서울에 눈이 내리기 전 제설제를 살포한다.

시는 '내 집 앞, 내 점포 앞 눈 치우기'에도 동참해 달라고 독려했다. 골목길, 급경사지에 비치된 제설함에 제설제와 장비를 보충해 누구나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아울러 주요 간선도로와 주택가 골목길 등은 결빙이 발생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시는 차량운행 시 운전자는 충분한 안전거리를 확보하고, 보행자는 낙상사고 등에 특별히 유의해 줄 것을 당부했다.

최진석 서울시 재난안전관리실장은 "강설로 인한 시민 불편이 없도록 철저히 대비하겠다"며 "도로 결빙구간이 있을 수 있으니 안전을 위해 개인 차량 운행은 되도록 자제하고 대중교통을 적극 이용해 달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당신이 몰랐던 '미쉐린 별점'의 그늘(?) [이슈크래커]
  • 건설업계·부동산 전문가 75% "서울 아파트값 계속 오른다"…지방은 상승 "어려워"
  • 자사주 취득·소각 길 열린 고려아연…영풍 또 가처분 신청
  • 단독 예산 수십억 들였는데 참여 기업은 3곳뿐…'AI 신뢰 인증제'
  • 尹, 쌍특검법·지역화폐법 재의 요구...24번째 거부권[종합]
  • '흑백요리사' 최현석, 비장의 무기 꺼냈다…시청자들 뒤집힌 이유는?
  • “축구협회, 홍명보 감독 선임하며 내부규정 안 지켜”
  • 단독 교육부, 전국 의대에 "동맹휴학 안 된다" 공문…서울대 의대 휴학 승인 ‘논란’
  • 오늘의 상승종목

  • 10.0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2,383,000
    • +0.6%
    • 이더리움
    • 3,209,000
    • -2.82%
    • 비트코인 캐시
    • 429,200
    • +0.26%
    • 리플
    • 719
    • -10.79%
    • 솔라나
    • 190,300
    • -2.01%
    • 에이다
    • 464
    • -2.32%
    • 이오스
    • 632
    • -1.1%
    • 트론
    • 208
    • +0.97%
    • 스텔라루멘
    • 122
    • -3.17%
    • 비트코인에스브이
    • 60,750
    • +0.25%
    • 체인링크
    • 14,500
    • -2.49%
    • 샌드박스
    • 331
    • -1.1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