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쏘렌토R' 보름만에 4740대 판매 '대박'

입력 2009-06-01 16:5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5월말 계약대수 1만2천대 달해...베스트셀러 '모닝' 기록 추월

'쏘렌토R'이 판매된지 약 보름만에 대박을 쳤다.

1일 기아자동차에 따르면 자사의 SUV 신모델 쏘렌토R이 출고 첫 달인 지난 5월 한달간 4740대가 판매됐다.

쏘렌토R이 5월 중순부터 출고된 점을 감안하면 약 보름만에 높은 성장세를 보인 것이다.

베스트셀링카인 기아차의 모닝이 5월 한달간 9009대가 판매된 것과 비교해봐도, 일별로 봤을때 쏘렌토R이 모닝을 앞질렀다고 봐야한다.

기아차에 따르면 5월말까지 계약대수는 1만2000대에 달하며 현재 출고를 기다리고 있는 고객만 해도 약 7000여명에 달한다고 한다.

기아차 관계자는 "영업점마다 쏘렌토R에 대한 문의가 끊이지 않고 있다"며, "쏘렌토 R이 침체된 SUV 시장에 활력을 불어 넣을 것으로 자신한다"고 말했다.

쏘렌토R은 지난 4월 서울모터쇼에서 첫 선을 보인 준대형 SUV 신차로 기아차가 지난 2002년 2월에 출시한 1세대 쏘렌토에 이어 7년만에 출시한 2세대 모델이다.

200마력 차세대 고성능 클린디젤 R엔진, SUV 최고 연비, 최고의 안전성과 편의사양 등 '역동적 스타일과 최고의 성능을 갖춘 차세대 준대형 SUV'로 세계적인 추세에 발맞춰 승용형인 모노코크 플랫폼과 첨단 편의사양이 대거 적용됐다.

한편 지난 5월 기아차의 내수판매는 쏘렌토R에 힘입어 전월대비 31.3% 증가한 3만8102대를 기록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한국 고마워요”…버림받은 ‘통일미’, 아프리카서 화려한 부활 [해시태그]
  • "밤에는 더 매력적이네"…고혹적인 야경 뽐내는 '왕길역 로열파크씨티'[가보니]
  • 코스피200·코스닥150 아른…성과 차별화 ‘글쎄’[삐걱대는 밸류업지수③]
  • '과열과 규제 사이' 건강보험 소비자 선택권 줄어든다 [새 회계 증후군上]
  • 코인 과세 두고 ‘우왕좌왕’…내년 시행 가능성에 “현실적으로 유예 필요”
  • 지하철·철도노조 오늘부터 동시 태업…험난한 출근길 예상
  • 제우스와 결별한 T1, ‘도란’ 최현준 영입…2025시즌부턴 ‘도오페구케’
  • 설욕 다짐했지만 또 무승부…한국 축구, 불안한 선두
  • 오늘의 상승종목

  • 11.20 09:10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9,780,000
    • +1.88%
    • 이더리움
    • 4,369,000
    • -3%
    • 비트코인 캐시
    • 627,500
    • -1.8%
    • 리플
    • 1,554
    • -2.14%
    • 솔라나
    • 333,600
    • -1.21%
    • 에이다
    • 1,056
    • +2.13%
    • 이오스
    • 914
    • -3.28%
    • 트론
    • 281
    • -1.06%
    • 스텔라루멘
    • 328
    • -3.81%
    • 비트코인에스브이
    • 97,050
    • +0.88%
    • 체인링크
    • 20,610
    • -4.18%
    • 샌드박스
    • 488
    • -2.5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