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외시장&프리보드] IPO株 과열설...어보브반도체 7750원

입력 2009-06-01 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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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북한의 ICBM 발사 위협과 공매도 우려로 소폭 하락 출발한 코스피지수는 외국인의 순매수세 확대에 힘입어 전거래일 대비 19.21P 상승 마감했다.

장외시장에서는 기업공개(IPO) 시장 과열설이 제기되면서 종목별 등락이 엇갈린 모습이었다. 오는 3일 상장을 앞두고 있는 조이맥스는 3.35% 반등하며 10만8000원을 기록했다. 반면 5일 상장예정인 어보브반도체(7750원)는 3.13% 추가 하락했다.

공모예정株인 대우캐피탈(1만4500원)과 동아지질(2만5250원)은 각각 2.03%, 3.81% 내리며 약세마감했다.

IPO관련 건설株들은 상승세를 보였다. 한미파슨스건축사사무소는 7.04% 상승하며 1만9000원을 기록했고 포스코건설(8만5500원)도 소폭 오름세를 보였다.

청구종목인 한스바이오메드(7350원)는 3거래일 연속 오름세를 이어가면서 이날만 11.36% 급등했다. 반면 아이엔씨테크놀로지(-0.57%)와 에이치디시에스(-2.09%), 코디에스(-2.17%) 등의 청구종목은 하락마감했다.

장외주요종목들은 혼조세를 보였다. 생보사株에서는 오름세가 우세한 가운데 금호생명만이 홀로 하락했다. 금호생명(7350원)은 2.00% 내리며 사흘째 조정이 이어졌다. 동양생명(1만7900원)과 미래에셋생명(1만2500원)은 각각 2.29%, 0.81% 상승했으며 삼성생명(46만5000원) 역시 1.09% 반등에 성공했다.

IT관련株들은 삼성SDS(6만2000원)와 서울통신기술(3만7000원)이 관망세를 보인 가운데 엘지씨엔에스(2만8000원)는 0.88% 내렸다. KT계열 전화서비스업자인 한국인포데이타(-1.06%)와 한국인포서비스(-1.45%)도 나란히 하락했다.

범현대계열株에서는 현대삼호중공업(3만9500원)과 현대카드(1만3000원)가 1%대의 조정을 받았다. 이밖에 세메스(+1.98%), 세크론(+1.19%), 한국디지털위성방송(+0.94%), 메디슨(+0.82%)등이 오름세를 보였다.

1일 프리보드 시장은 하락 마감했다. 거래량은 전거래일에 줄어든 반면 거래대금 늘었다. 이날 프리보드지수는 전거래일대비 0.93%, 102.74P 하락한 1만915.67, 프리보드벤처지수는 0.8%, 182.13P 내린 2만2504.77로 종료됐다.

거래형성은 20종목, 거래형성률은 30.30%였다. 상승과 하락 종목은 각각 8개와 10개, 2개 종목은 보합세였다. 거래량은 3만6611주, 거래대금은 3896만8490원이다. 서광(+30%), 푸른일삼일팔(+16.67%)가 상한가를 기록한 반면 우성아이비(-30%)는 하한가로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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