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창모 SGC이테크건설 사장,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위험관리 적임자”

입력 2023-12-18 09:4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사진제공=SGC이테크건설)
(사진제공=SGC이테크건설)

SGC이테크건설은 이창모<사진> 사장을 신임 대표이사 내정자로 선임했다고 18일 밝혔다. 또 안찬규 사장은 부회장으로 선임했다.

SGC이테크건설은 불확실한 경영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책임경영 강화와 지속가능 경영체계 확립이라는 기조 아래 14일 조직개편 및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

이창모 대표이사 내정자는 국내외 현장 경험과 함께 재무∙인사∙법무 등 핵심 부서를 두루 거치며 SGC이테크건설 내부사정에 정통하다. 전 SGC이테크건설 부사장직을 수행하면서 경영 시스템 고도화, 기업문화 혁신, 인사제도 개편 등 경영 전반의 혁신을 이끌었다.

특히, 효율 중심의 내실 성장과 철저한 위험 관리, 현장은 물론 재무, 기획 경험을 바탕으로, 지속하는 시장 침체기를 돌파하고 새로운 도약의 기회를 창출해야 하는 중요한 시점인 만큼 이 내정자가 대표 적임자라는 평가다.

이 내정자는 내년 주주총회의 승인을 받은 후 이사회에서 대표이사로 선임될 예정이며, 사업 부문 총괄을 맡는다. 경영전략부문은 기존 이우성 대표이사가 맡는다.

이 내정자는 1986년 서울대 건축학과를 졸업하고 대우건설(1985년 입사), 동아건설산업(2009년 입사)을 거쳐, 2013년 SGC이테크건설에 입사했다. 이후 해외사업, 토건사업본부, 전략기획실, 경영지원본부의 담당 임원, 부사장을 역임한 바 있다.

아울러 현 안찬규 사장은 부회장으로 선임됐다. 안찬규 부회장은 앞으로 해외 사업을 총괄하며 SGC이테크건설의 세계 시장 확장에 속도를 더할 것으로 전망된다. 최근 베트남에서 다수의 메가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수행했으며, 사우디, 말레이시아, 태국 등 다양한 외국 시장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뒀다. 사우디, 말레이시아 등 동남아 시장 개척에 힘을 쏟고 있어 해외시장 확대에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안 부회장은 대우건설, 두산건설, 한화건설을 거쳐 2014년 SGC이테크건설에 입사해 플랜트사업본부 부사장, 대표이사를 역임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필카부터 네 컷까지…'디토 감성' 추구하는 '포토프레스 세대'[Z탐사대]
  • 하반기에도 IPO 대어 더 온다…공모주 기대감 여전
  • 유사투자자문업, 정보·운영 제각각…8월 자본법 개정안 시행에 당국 부담도 ↑ [유사투자자문업 관리실태]②
  • SK그룹, 2026년까지 80조 원 확보… AI·반도체 등 미래 투자
  • [타보니] “나랑 달 타고 한강 야경 보지 않을래?”…여의도 130m 상공 ‘서울달’ 뜬다
  • ‘토론 망친’ 바이든, 대선 후보 사퇴 결정 영부인에 달렸다
  • 허웅 '사생활 논란'에 광고서 사라져…동생 허훈만 남았다
  • 박철, 전 아내 옥소리 직격…"내 앞에만 나타나지 말길"
  • 오늘의 상승종목

  • 06.28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6,803,000
    • +1.28%
    • 이더리움
    • 4,799,000
    • +0.8%
    • 비트코인 캐시
    • 545,000
    • +1.11%
    • 리플
    • 666
    • -0.15%
    • 솔라나
    • 202,100
    • +1.3%
    • 에이다
    • 542
    • -0.55%
    • 이오스
    • 806
    • +1.13%
    • 트론
    • 176
    • -0.56%
    • 스텔라루멘
    • 126
    • -1.56%
    • 비트코인에스브이
    • 62,250
    • +0.16%
    • 체인링크
    • 19,300
    • +0.94%
    • 샌드박스
    • 459
    • -0.8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