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법인 대륙아주, 이규철 대표 변호사 ‘3연임’ 성공

입력 2023-12-13 11:26 수정 2023-12-13 12:2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구성원 총회서 ‘만장일치’ 선임…2025년 12월까지 임기

이정란 대표도 연임…‘5인 체제’ 유지
대형 로펌 최초 첫 40대 女 등기 대표

법무법인(유한) 대륙아주는 11일 구성원 총회를 열고, 이규철(59‧사법연수원 22기‧사진) 경영전담 대표 변호사의 연임을 만장일치로 의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로써 이 대표 변호사는 2017년 취임 이후 2019년과 2021년에 이어 세 번째 연임에 성공했다. 3연임을 달성한 이 대표 변호사 임기는 14일부터 2년 동안으로 2025년 12월까지 연장됐다.

이 대표 변호사는 경북 대구 출신으로 성광고와 고려대 법학과를 졸업하고 제32회 사법시험에 합격, 사법연수원을 제22기로 수료했다. 서울지방법원 서부지원 판사로 임관해 서울고법 판사, 대법원 재판연구관(조세조), 춘천지법 원주지원장 등을 역임했다.

2010년 변호사 개업 뒤 대륙아주에 합류했다. 2016년에는 ‘박근혜 정부의 최순실 등 민간인에 의한 국정농단 의혹사건 규명을 위한 특별검사 팀’에서 특별검사보로 대변인을 맡은 바 있다.

이 대표 변호사는 “우수한 인재를 영입하고 시스템을 더욱 효율적으로 개편해 성장세를 이어가는 한편, 미국 워싱턴 사무소와 아프리카 팀 역할을 강화하는 등 로펌 도약에 발판이 될 수 있는 사업에 역점을 두고 미래 먹거리를 창출하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같은 날 대륙아주는 내년 1월 말 임기가 만료하는 이정란(42‧연수원 37기) 대표 변호사의 연임도 확정했다. 이에 따라 대륙아주 경영진은 기존 김대희(18기)‧오광수(18기)‧민기호(29기) 대표 변호사와 함께 ‘5인 체제’를 유지한다.

이정란 대표 변호사는 2년 전에 대형 로펌 최초로 첫 40대 여성 등기 대표 변호사로 선임됐다.

▲ 법무법인(유한) 대륙아주의 이정란 대표 변호사. (사진 제공 = 법무법인(유한) 대륙아주)
▲ 법무법인(유한) 대륙아주의 이정란 대표 변호사. (사진 제공 = 법무법인(유한) 대륙아주)

박일경 기자 ekpark@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코스피 역행하는 코스닥…공모 성적 부진까지 ‘속수무책’
  • "100% 급발진" vs "가능성 0"…다시 떠오른 고령자 면허 자격 논란 [이슈크래커]
  • 단독 북유럽 3대 커피 ‘푸글렌’, 한국 상륙…마포 상수동에 1호점
  • '나는 솔로' 이상의 도파민…영화 넘어 연프까지 진출한 '무당들'? [이슈크래커]
  • 임영웅, 가수 아닌 배우로 '열연'…'인 악토버' 6일 쿠팡플레이·티빙서 공개
  • 허웅 전 여친, 박수홍 담당 변호사 선임…"참을 수 없는 분노"
  • 대출조이기 본격화…2단계 DSR 늦춰지자 금리 인상 꺼내든 은행[빚 폭탄 경고음]
  • 편의점 만족도 1위는 'GS25'…꼴찌는? [데이터클립]
  • 오늘의 상승종목

  • 07.0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5,569,000
    • -2.72%
    • 이더리움
    • 4,718,000
    • -2.36%
    • 비트코인 캐시
    • 528,500
    • -2.4%
    • 리플
    • 680
    • +0.74%
    • 솔라나
    • 206,000
    • -0.96%
    • 에이다
    • 584
    • +1.74%
    • 이오스
    • 818
    • +0.49%
    • 트론
    • 182
    • +1.68%
    • 스텔라루멘
    • 131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61,350
    • -2%
    • 체인링크
    • 20,450
    • -0.68%
    • 샌드박스
    • 458
    • +0%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