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인터내셔날, 내년 실적 턴어라운드 기대”

입력 2023-12-12 08:1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유진투자증권, 투자의견 ‘매수’ 유지…목표주가 2만5000원으로 하향

유진투자증권이 신세계인터내셔날에 대해 내년 실적 개선(턴어라운드)을 전망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유지, 목표주가는 기존 2만6000원에서 2만5000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전 거래일 기준 종가는 1만7080원이다.

12일 이해니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올해 6개 브랜드(패션 4개‧화장품 6개)의 런칭을 완료했다”며 “내년에는 신규 브랜드와 중점 브랜드에 힘입은 턴어라운드를 기대한다”고 했다.

이 연구원은 내년 매출 성장률 전망으로 △해외브랜드 10% △국내브랜드 8% △코스메틱 12% △자주 3%를 제시했다.

그는 “전사 매출액은 10월에서 이달로 갈수록 회복세를 보인다”며 “지난달에는 셀린을 제외하면 월별 실적이 플러스 전환했다”고 했다.

이 연구원은 “해외브랜드의 경우 어그, 에르노 등 겨울 시즌에 강한 수입 브랜드 매출이 높은 두 자릿수의 강한 흐름 보이고 있다”며 “어그는 지난해부터 국내외 셀럽들이 선택한 아이템으로, 무신사 신발 카테고리 10위권 내 다수를 차지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코스메틱의 경우 해외 코스메틱의 견조한 매출로 하이싱글(높은 한 자릿수) 성장을 예상한다”며 “지난해 말 런칭 2개 브랜드의 합산 매출이 100억 원대를 달성했다”고 했다.

이어 “국내 브랜드는 톰보이와 고급 소재 브랜드 위주로 두 자릿수 성장을 기록했다”고 덧붙였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10명 중 8명 "하반기 경영여건 어렵다"…관치보다 '정치금융' 더 압박[금융사 CEO 설문조사]
  • 예약 밀리고 안 되고…국민 10명 중 3명, 의료공백 불편경험 [데이터클립]
  • “이젠 싼 맛 말고 제맛”…K브랜드로 中독 벗어난다
  • "청약 기회 2년 날렸다"…공사비 급등에 또 취소된 사전청약 사업
  • [뉴욕인사이트] 고용 지표에 쏠리는 눈…하반기 황소장 이어가나
  • “잠재력만 봅니다” 부실 상장·관리 여전...파두·시큐레터 투자자 ‘피눈물’ [기술특례상장 명과 암②]
  • 유사투자자문업, 정보·운영 제각각…8월 자본법 개정안 시행에 당국 부담도 ↑ [유사투자자문업 관리실태]②
  • 박민영이 터뜨리고, 변우석이 끝냈다…올해 상반기 뒤흔든 드라마는? [이슈크래커]
  • 오늘의 상승종목

  • 07.0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8,006,000
    • +1.72%
    • 이더리움
    • 4,865,000
    • +1.99%
    • 비트코인 캐시
    • 544,500
    • -0.64%
    • 리플
    • 675
    • +1.35%
    • 솔라나
    • 206,200
    • +3.31%
    • 에이다
    • 562
    • +3.5%
    • 이오스
    • 812
    • +1.25%
    • 트론
    • 181
    • +2.26%
    • 스텔라루멘
    • 128
    • +0.79%
    • 비트코인에스브이
    • 62,400
    • -0.4%
    • 체인링크
    • 20,100
    • +4.91%
    • 샌드박스
    • 465
    • +1.3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