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브론 주니어’ 브로니, 심장 결함 이겨내고 5개월 만에 대학무대 데뷔

입력 2023-12-11 10:1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브로니 제임스(사진 왼쪽)와 르브론 제임스 (AP/연합뉴스)
▲브로니 제임스(사진 왼쪽)와 르브론 제임스 (AP/연합뉴스)

현역 최고의 미국프로농구(NBA) 스타 르브론 제임스(LA 레이커스)의 아들 브로니 제임스가 심장 마비 증세를 겪은 지 5개월 만에 코트로 복귀했다.

서던캘리포니아대학 1학년생인 브로니는 11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갤런 센터에서 열린 롱비치대와의 경기에서 전반 시작 7분여 만에 코트에 나섰다.

브로니는 첫 번째 3점슛을 성공하지는 못했지만 슛블록, 어시스트 등을 해내며 건강한 모습을 보여줬다.

아버지 르브론은 관중석에 앉아 장남의 대학 데뷔 경기를 지켜봤다. 르브론은 국가가 나오기 직전 경기장에 도착해 아들의 등을 두드려 주기도 했다.

앞서 브로니는 7월 같은 팀 선수들과 훈련을 하다 갑자기 심장에 이상이 생겨 쓰러졌다. 의료진은 브로니가 선천적인 심장 결함을 갖고 있지만, 치료가 가능하다는 판단을 내리고 경기 복귀를 허락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서울시청역 대형 교통사고 흔적 고스란히…“내 가족·동료 같아 안타까워”
  • "100% 급발진" vs "가능성 0"…다시 떠오른 고령자 면허 자격 논란 [이슈크래커]
  • 징크스 끝판왕…'최강야구' 설욕전, 강릉영동대 직관 경기 결과는?
  • 황재균도 류현진도 “어쩌겠어요. ABS가 그렇다는데…” [요즘, 이거]
  • ‘좀비기업 양산소’ 오명...방만한 기업 운영에 주주만 발 동동 [기술특례상장 명과 암③]
  • 주류 된 비주류 문화, 국민 '10명 중 6명' 웹툰 본다 [K웹툰, 탈(脫)국경 보고서①]
  • '천둥·번개 동반' 호우특보 발효…장마 본격 시작?
  • 박민영이 터뜨리고, 변우석이 끝냈다…올해 상반기 뒤흔든 드라마는? [이슈크래커]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7,172,000
    • -1.62%
    • 이더리움
    • 4,810,000
    • -0.95%
    • 비트코인 캐시
    • 537,000
    • -1.38%
    • 리플
    • 681
    • +1.64%
    • 솔라나
    • 215,300
    • +4.01%
    • 에이다
    • 589
    • +3.88%
    • 이오스
    • 821
    • +0.49%
    • 트론
    • 182
    • +0.55%
    • 스텔라루멘
    • 132
    • +2.33%
    • 비트코인에스브이
    • 62,600
    • -0.32%
    • 체인링크
    • 20,400
    • +0.64%
    • 샌드박스
    • 462
    • -1.0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