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경부, 지식정보보안 아카데미 개소

입력 2009-05-29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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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급인력 2천명 양성

지식경제부는 29일 서울 역삼동 KB빌딩에 지식정보보안 핵심현장인력 양성을 위한 '지식정보보안 아카데미'를 설립하고 개소식을 갖았다.

이날 개소식에는 조석 지경부 성장동력실장, 황중연 한국정보보호진흥원장, 박동훈 정보보호산업협회장 등이 참석했다.

지식정보보안 아카데미는 2013년까지 기업수요 맞춤형 고급인력 2000명 양성을 위해 고용계약형 석사과정과 함께 추진되는 사업으로 올해 48억원의 추경예산을 확보, 신규 일자리를 창출할 계획이다.

기업 수요가 가장 많은 디지털 포렌식, 바이오 인식, RFID/USN 보안, 지식정보보안 컨설턴트 등 4개분야 200명의 인력을 양성한다.

특히 올해에는 지식정보보안 산업의 신규일자리 창출을 위해 48억원의 추경예산을 확보해 지식정보보안 기업의 채용도 지원할 예정이다.

아카데미의 교육분야 선정과 평가 등 주요 운영방안은 산학연으로 구성된 아카데미 운영위원회에서 결정된다.

교육과정 설계에는 각 분야의 전문가 및 교육생 파견 기업 관계자가 직접 참여하는 분과위원회를 구성해, 기업의 니즈(NEEDS)를 반영한 커리큘럼 작성, 현장 중심 강사진 선정 등을 담당해여 교육생과 기업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했다고 지경부측은 설명했다.

지식정보보안 아카데미는 각 과정별로 주간, 야간, 주말 3개 프로그램을 준비, 기업과 교육생 수요에 따라 탄력적으로 운영된다.

지경부는 이번 지식정보보안 아카데미 설립을 시작으로 IT발전과 보안 중요성을 인식, 보안기업 육성을 중점 지원할 계획이다.

조석 실장은 "지식정보보안 아카데미가 보안기업에는 현장인력의 고급화로 기업경쟁력을 확보하고, 교육생에게는 보안분야의 스페셜리스트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여 지식정보보안 강국으로 도약하는 초석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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