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0억 투입 엔씨 'TL' 출격…PC MMO 새 역사 쓸까

입력 2023-12-07 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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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엔씨소프트)
(사진제공=엔씨소프트)
엔씨소프트가 10년간 1000억 원의 개발비를 투자한 신작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TL(THRONE AND LIBERTY)가 7일 오후 8시 서비스를 시작한다.

TL은 엔씨가 11년 만에 출시하는 신작 PC MMORPG다. 모든 이용자는 엔씨(NC) 게임 플랫폼 ‘퍼플(PURPLE)’에서 TL을 설치해 플레이할 수 있다. 사전 캐릭터 생성 이벤트를 진행한 16개 서버는 모두 마감됐으며 20만 이상이 참여했다.

론칭 시점 총 서버 개수는 21개다. 엔씨(NC)는 사전 캐릭터 생성에 참여하지 못한 이용자를 위해 신규 서버 5개(닉스, 위스프, 헤르피, 기간트리테, 솔리시움)를 열고, 기존 6개 서버(록시, 제니스, 레빌, 카자르, 라슬란, 톨랜드)의 수용 인원을 증설했다.

TL 개발을 총괄하는 안종옥 PD는 “드디어 많은 이용자분들에게 TL의 세계를 선보일 수 있어 감회가 남다르다”며 “안정적인 서비스와 꾸준한 콘텐츠 업데이트로 TL만의 매력을 경험하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TL은 △실제 자연처럼 시시각각 변화하고 이용자와 상호작용하는 심리스(Seamless) 월드 △7종의 무기 중 2종을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는 ‘무기 조합’ △더욱 빠른 성장과 다채로운 플레이가 가능한 ‘길드 커뮤니티’가 특징이다.

개발 과정에서 이용자의 피드백을 반영해 자동사냥을 전면 제거하고, 소통을 위한 접점도 늘려가고 있다. TL의 스토리를 확인할 수 있는 트레일러 영상과 TL 론칭을 기념한 OST 앨범 'The First Journey'의 전곡 듣기 영상은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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