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약자 이동권 개선"…현대차그룹, 12억 원 상당 모빌리티 지원

입력 2023-12-05 1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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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약자 모빌리티 지원사업 전달식’ 단체 기념 촬영. (사진제공=현대차그룹)
▲‘이동약자 모빌리티 지원사업 전달식’ 단체 기념 촬영. (사진제공=현대차그룹)

현대차그룹이 모빌리티 지원을 통해 이동 약자들의 이동권 개선에 나선다.

현대차그룹은 5일 경기 용인 기아 비전스퀘어에서 한용빈 현대차그룹 부사장, 황인식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총장, 정석왕 한국장애인복지시설협회 회장, 정진완 한국척수장애인협회 회장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동약자 모빌리티 지원사업 전달식’을 열었다.

이동약자 모빌리티 지원사업은 현대차그룹이 이동약자들의 이동권 증진을 위해 2011년부터 진행해온 사회공헌 활동이다. 현대차그룹은 복지차량, 장애인용 자전거, 노인용 전동스쿠터, 근력 보조기 등 다양한 모빌리티 기기를 기증해왔다. 올해까지 총 누적 기증 규모는 약 79억 원에 달한다.

올해 지원 품목은 레이 복지차량 24대, 카니발 복지차량 6대, 전동보장구 105대(전동휠체어 49대, 전동스쿠터 56대)로 약 12억 원 규모다.

레이 복지차량과 카니발 복지차량은 현대차그룹이 육성한 사회적 기업 이지무브에서 개발했으며 휠체어 탑승자에게 최적화된 설계를 갖춘 것이 특징이다.

현대차그룹은 해당 품목들을 한국장애인복지시설협회, 한국척수장애인협회, 한국장애인재활상담사협회, 한국장애인단체총연맹에 나누어 기증했다.

레이 복지차량 및 카니발 복지차량은 전국 중증 장애인 시설에 거주하는 장애인들의 일상생활 지원 및 요양 서비스를 위해 활용된다. 전동보장구는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중·경증 장애인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현대차그룹의 모빌리티 지원 활동이 이동약자들의 더 나은 이동, 나아가 더 나은 삶을 위한 작은 도움이 될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장애인을 포함한 모든 이동약자들의 안전하고 자유로운 이동을 목표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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