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터빌, 수의학 연구동향 빠르게 전하는 '해외학회 스케치' 신설

입력 2023-12-05 09:5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아카데미 클래스’서 기초부터 환자 증례·술기 심화까지

▲베터빌이 '해외학회 스케치' 서비스를 시간했다 (사진제공=베터빌)
▲베터빌이 '해외학회 스케치' 서비스를 시간했다 (사진제공=베터빌)

수의학 분야 종사자를 대상으로 교육 콘텐츠를 제공하는 ‘베터빌(VetterVille)’이 새로운 수의학 학습 경험을 선보인다.

베터빌은 오픈 1주년을 기념해 ‘해외학회 스케치’와 ‘아카데미 클래스’ 등 새롭게 콘텐츠를 확장했다고 5일 밝혔다.

해외학회 스케치는 국내 수의학 플랫폼 중 최초로 수의사가 직접 해외 학회에 참석한 후 발표된 강의 내용을 정리해 업로드하는 콘텐츠다. 그간 개인이 촬영한 브이로그(V-log) 정도로 확인할 수 있었던 발표 내용 및 최신 연구 동향을 더욱 신속하고 자세하게 확인할 수 있다.

아카데미 클래스에서는 기초 이론부터 증례, 술기 등을 통한 심화 학습까지 난이도 및 주제별로 나뉜 커리큘럼을 수강할 수 있다. 실기 영상 강의는 한국수의교육학회 및 한국수의임상교육협의회와 협력해 수의임상기본실기지침서를 바탕으로 제작됐다.

강의 내용 중 동물에게 침습적인 시술을 시행하는 내용에 대해서는 동물실험윤리위원회(IACUC)의 승인을 받았다. 실제 동물의 치료 사례는 보호자 동의를 받는 등 실기 항목에 따라 체계적인 절차를 거쳤다.

베터빌은 이번 리뉴얼로 최신 트렌드와 정보를 반영한 라이브 세미나와 만성 및 다발성 질환(아토피·당뇨·위염), 쿠싱증후군, 종양 등 최신 수의학 정보를 다룬 VOD 강의를 마련했다. 동물병원 경영 노하우가 담긴 실용적인 콘텐츠 영상도 준비했다.

베터빌 관계자는 “앞으로 최신 자료 리뷰, 논문 검색 등 다양한 학술 지원 서비스를 비롯해 커뮤니티까지 한 곳에서 필요한 모든 서비스를 제공하는 원스톱 플랫폼으로 나아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작년 10월 론칭한 베터빌은 수의사 및 수의대생 대상 수의학 전문 교육을 제공하며 국내 수·의료 산업 발전을 도모하고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10명 중 8명 "하반기 경영여건 어렵다"…관치보다 '정치금융' 더 압박[금융사 CEO 설문조사]
  • K 붙은 식음료·뷰티 ETF 모두 잘 나가는데…‘이 K’는 무슨 일?
  • “이젠 싼 맛 말고 제맛”…K브랜드로 中독 벗어난다
  • "청약 기회 2년 날렸다"…공사비 급등에 또 취소된 사전청약 사업
  • [뉴욕인사이트] 고용 지표에 쏠리는 눈…하반기 황소장 이어가나
  • “잠재력만 봅니다” 부실 상장·관리 여전...파두·시큐레터 투자자 ‘피눈물’ [기술특례상장 명과 암②]
  • 유사투자자문업, 정보·운영 제각각…8월 자본법 개정안 시행에 당국 부담도 ↑ [유사투자자문업 관리실태]②
  • 서울 지하철 3호선 대치역서 배터리 화재…"현재 정상운행 중"
  • 오늘의 상승종목

  • 06.28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8,150,000
    • +2.8%
    • 이더리움
    • 4,832,000
    • +1.66%
    • 비트코인 캐시
    • 553,000
    • +3.27%
    • 리플
    • 669
    • +0.6%
    • 솔라나
    • 205,700
    • +4.31%
    • 에이다
    • 551
    • +1.85%
    • 이오스
    • 810
    • +1.5%
    • 트론
    • 176
    • -0.56%
    • 스텔라루멘
    • 129
    • +1.57%
    • 비트코인에스브이
    • 63,350
    • +2.84%
    • 체인링크
    • 19,980
    • +4.99%
    • 샌드박스
    • 465
    • +1.0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