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바렉스, 내년 해외 매출액 1000억 원 기록...전사 실적 견인 전망

입력 2023-12-05 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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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KB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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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증권은 5일 노바렉스에 대해 내년 해외매출액이 1000억 원을 기록하며 전사 실적을 견인할 것이라고 말했다. 목표주가와 투자의견은 각각 1만7000원, 매수로 유지했다.

이수경 KB증권 연구원은 “노바렉스는 2024년 실적 매출액 3357억 원, 영업이익 319억 원으로 예상되는데, 이 중 해외 매출액은 1000억 원으로 전체의 30% 비중을 차지해 전사 실적을 견인할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글로벌 주요 고객사의 중국 내 사세 확장이 본격적으로 진행되면서 해외 매출액이 유의미한 비중을 차지할 예정으로, 코로나19 국내 건강기능식품 시장 성장세가 부진했지만 이를 해외 매출이 상쇄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이 연구원은 “꾸준한 개별인정형 원료 개발 또한 향후 전사 수익성을 개선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건강기능식품은 고시형과 개별인정형으로 나눌 수 있는데, 개별인정형 원료는 특허와 비슷한 개념으로 원료에 대해 연구 개발, 식약처 인증을 받는 회사가 일정 기간 독점력을 가진다”고 했다.

아울러 그는 “2022년 기준 국내 건강기능식품 제조업체는 566개소로, 고시형 원료의 경쟁 강도는 매우 높은 편”이라면서 “노바렉스는 개별인정형 원료에 대해 국내 최다 수준인 40개를 보유하고 있으며, 매년 1~2개를 포트폴리오에 추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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