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황] 코스피,개인 VS 외인·기관 매매 공방...보합권 등락

입력 2009-05-28 10:59 수정 2009-05-28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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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지수가 개인의 순매도와 외국인 및 기관의 순매수세가 맞서면서 보합권에서 등락을 거듭하고 있다. 미국발 악재는 물론 북한발 리스크가 한층 고조되면서 뚜렷한 방향성을 찾지 못하는 모양새다.

코스피지수는 28일 오전 10시 51분 현재 전일보다 0.20%(2.72p) 오른 1364.74를 기록하고 있다.

이날 새벽 마감한 미국 증시의 급락 소식에 내림세로 출발한 지수는 이후 각 개인과 외국인, 기관 등 각 매매주체의 매매 패턴에 따라 냉탕과 온탕을 오가는 등 변동성이 심한 모습을 보이다가 현재는 개인의 순매도세와 외국인 및 기관의 순매수세가 맞서는 형국이다.

한미연합사령부는 북한이 2차 핵실험에 이어 추가도발할 가능성이 크다고 판단, 28일 오전 7시15분부로 대북정보감시태세인 '워치콘'(Watch Condition)을 한 단계 격상 했다.

5단계로 발령되는 워치콘은 평시에는 3단계이지만 한 단계 격상되면 2단계로 돌입한다. 워치콘 2단계는 북한의 도발위협이 심각한 상황으로, 한·미 양국은 대북 감시·분석활동을 강화하는 등 비상태세로 돌입하게 된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566억원, 906억원씩 순매수하고 있으며 개인은 1260억원을 순매도하고 있다.

프로그램은 차익거래로 306억원, 비차익거래로 192억원씩 매수세가 유입돼 총 498억원 순매수 우위를 보이고 있다.

업종별로는 등락이 엇갈려 전기전자와 운수장비가 1~2% 오르고 있고 통신업, 운수창고, 철강금속, 은행, 제조업, 보험, 종이목재가 소폭 상승하고 있다.

반면 의료정밀과 전기가스업, 의약품, 화학, 섬유의복, 비금속광물, 기계, 증권, 금융업, 서비스업, 건설업, 음식료업, 유통업 등이 낮게는 약보합에서 3% 미만 하락중이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도 혼조세를 보여 한국전력과 KB금융, LG화학, 우리금융, SK텔레콤이 1~2% 떨어지고 있고 현대중공업이 1% 미만 내림세를 기록하고 있다.

LG전자와 현대모비스가 4~5% 강세를 보이는 가운데 삼성전자와 POSCO, 현대차, LG디스플레이, KT&G 등이 1~3% 상승하고 있다.

상한가 7개를 더한 247개 종목이 오르고 있고 하한가 1개 포함 536개 종목이 하락중이며 51개 종목은 가격변동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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