野, 국방 대변인에 김도균 전 수방사령관 임명

입력 2023-11-29 21:1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북한이 21일 발사한 군사정찰위성 1호기 ‘만리경-1호’. 조선중앙통신 제공. (연합뉴스)
▲북한이 21일 발사한 군사정찰위성 1호기 ‘만리경-1호’. 조선중앙통신 제공. (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은 29일 전임 문재인 정부의 9·19 남북 군사합의 과정에서 역할을 했던 김도균 전 수도방위사령관을 국방 대변인으로 임명했다.

박성준 대변인은 이날 서면브리핑을 통해 "오늘 최고위원회의에서는 국방을 전문 분야로 하는 국방 대변인으로 김 전 사령관을 임명했다"고 밝혔다.

앞서 윤석열 정부가 최근 북한 정찰위성 3차 발사에 9·19 군사합의 효력정지 카드를 꺼내들고, 북한이 '합의 파기'로 맞불을 놓으면서 한반도 긴장이 고조된 데 대한 대응 차원의 인선으로 해석된다.

육군사관학교(44기) 출신인 김 신임 대변인은 국정기획자문위원회 국방전문위원, 청와대 국가안보실 국방개혁비서관 등을 지냈다. 특히 김 대변인은 2018년 국방부 대북정책관으로서 남북장성급군사회담 수석대표로 9·19 군사합의 성사에 핵심 역할을 수행했다는 것이 민주당의 설명이다.

박 대변인은 "한반도의 긴장이 고조되고 있는 지금이야말로 대화와 설득이 필요한 시간"이라며 "민주당은 국민이 안심하실 수 있는 평화로운 한반도 시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생일 축하해” 루이바오·후이바오의 판생 1년 [해시태그]
  • '풋살'도 '요리'도 재밌다면 일단 도전…Z세대는 '취미 전성시대' [Z탐사대]
  • "포카 사면 화장품 덤으로 준대"…오픈런까지 부르는 '변우석 활용법' [솔드아웃]
  • 단독 삼정KPMG·김앤장, 금융투자협회 책무구조도 표준안 우협 선정
  • 4인 가구 월 가스요금 3770원 오른다…8월부터 적용
  • '연봉 7000만 원' 벌어야 결혼 성공?…실제 근로자 연봉과 비교해보니 [그래픽 스토리]
  • 코스피, 삼성전자 깜짝 실적에 2860선 마감…연중 최고
  • 고꾸라진 비트코인, '공포·탐욕 지수' 1년 6개월만 최저치…겹악재 지속 [Bit코인]
  • 오늘의 상승종목

  • 07.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0,899,000
    • -1.27%
    • 이더리움
    • 4,277,000
    • -3.74%
    • 비트코인 캐시
    • 459,700
    • -5.55%
    • 리플
    • 606
    • -3.81%
    • 솔라나
    • 191,000
    • -0.1%
    • 에이다
    • 501
    • -7.73%
    • 이오스
    • 678
    • -9.12%
    • 트론
    • 181
    • +1.12%
    • 스텔라루멘
    • 122
    • -3.17%
    • 비트코인에스브이
    • 50,350
    • -7.36%
    • 체인링크
    • 17,610
    • -4.5%
    • 샌드박스
    • 391
    • -5.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