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포럼은 미래성장산업 선도를 위해 산학연관 혁신 역량을 결집하고자 구성된 경기도 산학협력 얼라이언스(GAIA)와 연계해 추진하는 정례 교류회(GAIA-day) 성격도 가지고 있다.
가이아(GAIA)는 ‘Gyeonggi Academia-Industry Aliance(경기산학협의체)’의 앞글자를 딴 것으로, 산학협력이 혁신의 시작점이자 원천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으며 10월 5일 킥오프행사 후 첨단모빌리티 분야를 시작으로 이번이 세 번째 가이아데이(GAIA-day)다.
‘바이오 기술창업이 이끄는 바이오경제’ 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포럼은 바이오 연구개발 혁신을 위한 주요 정책과 최신 기술 동향, 성공사례 등을 공유하고 바이오 기술창업과 바이오경제 확장을 위한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벤처·스타트업 분야 산학 관계자가 참여해 글로벌 기술 트렌드를 공유하고 혁신 새싹기업 육성을 위한 협력 방안에 대해서도 논의가 이뤄질 예정이다.
1부에서는 이상원 성균관대 교수 등 전문가 3명이 ‘경기도 바이오클러스터 비전과 바이오스타트업 전망’을 주제로 발표한 뒤 최성호 한국바이오경제학회 회장을 좌장으로 한 패널토론이 이어진다.
2부에서는 조용우 한양대 교수 등 전문가 4명이 ‘바이오 혁신기술의 산학협력 동반성장’을 주제로 발표한다.
별도 참가비 없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누리집 및 이지비즈에서 확인할 수 있다.
강성천 경과원 원장은 "이번 포럼이, 산·학·연·병·관 전문가들 간의 협력을 돕고, 바이오산업의 미래를 함께 모색하는 소통의 장이 되기를 바란다"며 "바이오 스타트업 활성화 및 바이오경제 확장을 위해 더 많은 기회를 만드는데 힘쓰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