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위, 라임 판매사 CEO에 중징계 전망…KB증권 대표 직무정지 통보

입력 2023-11-23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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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위원회가 라임·옵티머스 등 사모펀드 불완전판매 사태와 관련, 판매사인 증권사 최고경영자(CEO)들에 중징계를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금융위원회는 23일 안건 소위원회를 열어 박정림 KB증권 사장, 양홍석 대신증권 부회장, 정영채 NH투자증권 사장에 대한 제재안을 논의하고 있다.

앞서 금융감독원은 2020년 라임펀드 사태와 관련 내부통제 기준 마련 의무 위반 등을 이유로 박정림 사장과 양홍석 부회장에 문책 경고 제재를 결정했다. 2021년 옵티머스 펀드 사태와 관련해서도 정영채 사장에게 문책 경고 결정을 내린 바 있다.

금융위는 최근 박 대표에 대해서는 기존 제재 수위보다 높은 ‘직무 정지’ 처분을 받을 수 있다고 KB증권에 사전통보한 것으로 전해졌다.

‘문책 경고’ 이상 제재가 금융위에서 확정되면 연임 및 3~5년간 금융권 취업이 제한된다.

금융위는 이르면 이달 29일 정례회의에서 제재를 확정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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