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 고추"…지드래곤 매형 김민준의 응원

입력 2023-11-22 0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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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김민준 인스타그램 스토리 캡처)
(출처=김민준 인스타그램 스토리 캡처)

배우 김민준이 음성 고추 사진으로 마약 정밀검사 결과 음성을 받은 처남 지드래곤(35·권지용)을 지지했다.

김민준은 2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그렇군요"라는 글과 함께 고추 사진을 공유했다. 사진을 두고 다양한 해석이 나오자 그는 추후 이 사진 위에 '음성 고추'라는 해시태그를 더했다.

지드래곤의 누나이자 김민준의 아내 권다미씨도 지드래곤이 3번째 음성 판정을 받았다는 내용의 기사를 자신의 SNS에 공유하며 "아이고 할 말 하고 싶지만 입다물(입을 다문다)"이라는 글을 올렸다.

앞서 이날 국과수는 사건을 수사 중인 인천경찰청 마약수사계에 지드래곤의 손·발톱 정밀검사 결과 '음성' 반응이 나왔다고 최근 통보했다.

경찰은 지난달 25일 지드래곤을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입건했다. 그러나 지드래곤은 마약 투약 혐의를 줄곧 부인했다. 지드래곤은 6일 경찰서에 자진 출석해 결백을 주장하기도 했다.

지드래곤의 법률대리인 법무법인 케이원챔버 김수현 변호사는 22일 "지드래곤에 대한 명예훼손·모욕·성희롱·허위사실 유포·악의적 비방 등 악성 게시물 작성자를 상대로 법적 대응을 진행 중이다"고 밝혔다.

이어 "자체 모니터링과 팬들의 제보를 통해 수집한 모욕·명예훼손을 비롯해 지드래곤의 권익을 침해하는 행위에 대한 증거자료를 수집해 수사기관에 다수의 고소장 제출을 준비하고 있으며 무관용 원칙으로 대응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김 변호사는 "앞으로도 혐의자들에 대해 어떠한 합의나 선처 없이 끝까지 책임을 묻고 엄중하게 조치하겠다"고 전했다.

▲마약 투약 혐의를 받는 가수 지드래곤(본명 권지용)이 6일 인천 남동구 인천논현경찰서 내 인천경찰청 마약범죄수사계에 자진출석하고 있다. (신태현 기자 holjjak@)
▲마약 투약 혐의를 받는 가수 지드래곤(본명 권지용)이 6일 인천 남동구 인천논현경찰서 내 인천경찰청 마약범죄수사계에 자진출석하고 있다. (신태현 기자 holjja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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