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퓨런티어, 자율주행 시장 수혜주…목표가 상향”

입력 2023-11-21 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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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투자증권이 퓨런티어에 대해 자율주행 시장의 수혜를 볼 것으로 전망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유지, 목표주가는 기존 3만8000원에서 4만1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전 거래일 기준 종가는 3만5850원이다.

21일 오강호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2009년 설립된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ADAS)과 자율주행 핵심 센서 글로벌 공정장비 생산업체”라며 “주요 제품은 카메라 모듈 관련 자동화 장비”라고 했다.

오 연구원은 “놀라운 실적 성장을 보여주고 있다”며 “올해 상반기 매출액은 308억 원, 영업이익은 71억 원을 기록했다”고 했다.

그는 “전장 장비 매출 확대가 본격적인 성장을 이끌며 3분기도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흑자전환에 성공해 지속 성장 중”이라며 “올해 서프라이즈 성장에 이어 내년도 주요 고객사 레퍼런스 확대와 기술 경쟁력으로 도약을 기대해 볼 만하다”고 했다.

오 연구원은 “자율주행 시장 개화에 따른 수혜 업체”라며 “안전하고 효율적인 운행을 위해 카메라기술 경쟁력은 더욱 높아질 수밖에 없다”고 했다.

그는 “실제 자율주행차량 기준 평균 카메라 모듈 탑재 개수는 올해 8개(2020년 2~3개) 이상으로 증가할 전망”이라며 “정보기술(IT)업체의 전장 설비 확대와 애플리케이션 다변화로 카메라 부문 주요 장비를 생산 중인 퓨런티어의 수혜가 기대되는 대목”이라고 했다.

오 연구원은 “전장용 수주잔고는 지난해 1분기 14억 원에서 지난해 4분기 123억 원, 올해 3분기 71억 원을 기록했다”며 “분기 조정이 일부 나타났지만,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안정적 수주를 기록 중”이라고 했다.

그는 “시장 개화에서 수주 확대가 예상되며 올해와 내년 꾸준한 매출 성장을 기대해 볼 만하다”며 “내년 장비 매출액은 360억 원이 전망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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