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상사,2분기 사상 최대 전망 '목표가↑'-대신증권

입력 2009-05-27 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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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증권은 27일 LG상사에 대해 올해 2분기부터 자원개발사업(E&P) 성과가 가시화되고 있어 기업가치의 중심이 상사부문에서 E&P로 펀드멘탈의 큰 변화가 이루어지고 있기 때문에 조정 시마다 매수 관점에서 대응해야한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2만8800원에서 3만7400원으로 상향 조정한다고 밝혔다.

대신증권 정연우 연구원은 “지난해 E&P 부문에서 140억원대 이익을 달성했던 동사는 올해에는 E&P 이익이 596억원에 달하고 내년에는 924억원으로 급증할 전망이다.”며 “ 이미 오만웨스트부카 유전에서의 판매가 이루어지고 있고 그 외 인도네시아 MPP 석탄광, 카자흐스탄 ADA 유전, 라푸라푸 동광에서의 이익증가도 전망되기 때문이다.”고 설명했다.

정 연구원은 “내년에도 중국 완투고 석탄광, 인도네시아 뚜뚜이 석탄광 생산과 올해 생산이 시작된 광구들의 생산량 증산이 예정되어 있어 실적 개선에 기여할 전망”이고 “또한 탄소배출권 사업도 가시화될 예정인데, 내년부터는 동사 이익으로 반영되며 실적 개선폭을 확대시킬 것”으로 전망했다.

정 연구원은 “탄소배출권 사업으로 매년 50억원의 이익 발생이 가능하다.”며 “향후 탄소배출권 사업 확장 가능성도 크다."고 전망했다.

정 연구원은 “올해 1분기에 이어 2분기에도 실적 개선 추세가 유지될 전망인데, 특히 2분기 세전이익 전망치 334억원은 LG패션과의 분할 이후 사상 최고치 수준을 기록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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