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증시] 美 경기 회복 기대감으로 상승

입력 2009-05-27 08:1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유럽 주요 증시가 미국 경기에 대한 회복 기대감으로 상승했다.

26일(현지시간) 영국 FTSE 100지수는 전일대비 46.43포인트(1.06%) 상승한 4411.72로 마감했다.

프랑스 CAC 40지수 역시 전일보다 33.93포인트(1.05%) 오른 3270.09로, 독일 DAX 30지수도 전일대비 67.15포인트(1.37%) 오른 4985.60로 거래를 마쳤다.

이날 유럽 주요 증시는 북한의 핵실험과 미사일발사 등 정치문제가 부각되면서 하락 출발했다.

이후 미국의 5월 소비자신뢰지수가 54.9로 지난해 9월이래 최고치를 기록했고, 지난 2003년 4월 이후 최고 상승치를 나타냄에 따라 상승반전하기 시작했다.

특히 사흘간의 연휴를 마치고 문을 연 영국 증시의 상승세가 두드러졌다. 테스코가 3.5%로 상승한 것을 비롯해 세계 최대 광업기업인 BHP도 1.4% 상승했다.

증권업계 관계자는“소비자신뢰지수가 개선된 것이 경기침체가 바닥을 쳤다는 신호로 해석되면서 투심을 자극했다”고 분석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스페인, 잉글랜드 꺾고 '4번째 유로 정상'…MVP는 로드리·신인왕 야말 [유로 2024]
  • '따다닥'→주먹 불끈…트럼프 피 흘리는 '사진 한 장'의 나비효과 [이슈크래커]
  • 결혼식 굳이? 미혼남녀 38% "생략 가능" [데이터클립]
  • 2위만 만나면 강해지는 호랑이, 빛고을서 사자 군단과 대격돌 [주간 KBO 전망대]
  • FBI “트럼프 총격범, 단독범행…정신병력 없다”
  • 변우석 측, '과잉경호' 논란에 사과 "현장에서 인지할 수 없어…도의적 책임 통감"
  • 5대銀, 상반기 부실채권 3.2조 털어내…연체율 코로나 이후 최고 수준
  • 사법리스크 ‘최고조’ 달한 카카오…주가 시나리오 따져보니
  • 오늘의 상승종목

  • 07.1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9,025,000
    • +5.86%
    • 이더리움
    • 4,786,000
    • +6.85%
    • 비트코인 캐시
    • 550,000
    • +5.97%
    • 리플
    • 752
    • +0.67%
    • 솔라나
    • 218,600
    • +7.31%
    • 에이다
    • 613
    • +0.82%
    • 이오스
    • 814
    • +3.04%
    • 트론
    • 192
    • -1.03%
    • 스텔라루멘
    • 146
    • -1.35%
    • 비트코인에스브이
    • 61,900
    • +7.28%
    • 체인링크
    • 19,870
    • +7%
    • 샌드박스
    • 466
    • +5.1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