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비트 D 컨퍼런스 2023 개막…국내외 블록체인 전문가 39명 연사로 참여

입력 2023-11-13 08:5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정책·금융·기술·문화·트렌드 등 사회 분야 전반으로 발표 예정
별도 신청 없이 누구나 UDC 유튜브·홈페이지에서 무료 시청

▲두나무는 13일 서울 광진구 그랜드 워커힐 서울에서 ‘업비트 D 컨퍼런스(Upbit D Conference, UDC)’가 개막했다고 밝혔다.  (사진=두나무)
▲두나무는 13일 서울 광진구 그랜드 워커힐 서울에서 ‘업비트 D 컨퍼런스(Upbit D Conference, UDC)’가 개막했다고 밝혔다. (사진=두나무)

두나무는 13일 서울 광진구 그랜드 워커힐 서울에서 ‘업비트 D 컨퍼런스(Upbit D Conference, UDC)’가 개막했다고 밝혔다.

UDC는 두나무가 2018년부터 운영하고 있는 국내 블록체인 컨퍼런스다. UDC는 그동안 ‘기술’에 초점을 둔 것과 달리 이번엔 ‘정책·금융·기술·문화·트렌드’ 등 사회 전반 분야로 확장했다. 행사명 역시 ‘업비트 개발자 컨퍼런스’에서 올해 ‘업비트 D 컨퍼런스’로 리브랜딩해 종합 컨퍼런스로서의 변화를 알렸다.

UDC 2023은 △트렌드 △정책/규제 △금융/비즈니스 △콘텐츠/문화 △산업/기술 등 키워드별 세션으로 구성된다. 올해 UDC에는 29개국 블록체인 전문가 39명이 발표자로 참여한다.

트랜드 세션 연사로 나서는 로저 버 비트코인닷컴 설립자는 블록체인 산업의 방향과 비트코인의 현황에 대해 이야기한다. 금융/비즈니스 세션 발표자로 무대에 서는 오세현 SK텔레콤 부사장은 국내 웹 3.0 및 블록체인 서비스의 현재와 비전을 참가자와 공유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정책/규제 세션에는 에밀리 파커 코인데스크 전무, 하워드 피셔 전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 수석 재판 변호사, 니잠 이스마일 전 싱가포르 통화청(MAS) 시장행위정책 부서장, 김갑래 자본시장연구원 선임연구위원 등이 자리해 담론을 펼칠 예정이다. 이들은 최근 몇 년간 빠르게 변화한 가상자산 시장의 규제와 정책에 대한 국가별 시각과 현안을 논의한다.

송치형 두나무 회장은 “ “두나무가 2018년 이후 매년 개최하고 있는 UDC는 국내 블록체인 생태계를 활성화하고 대중화에 기여하고자 사명감을 가지고 진행하고 있는 행사”라고 말했다.

그는 “블록체인이 경제, 문화, 사회 등 전반적으로 영향력이 확장되면서 UDC도 블록체인의 모든 것을 담을 수 있는 종합 컨퍼런스로 재탄생하게 됐다”며 “UDC가 좋은 영감을 주고 좋은 인연을 만들 수 있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흑백요리사' 패자부활전 주제는 '편의점' 재료…추가 생존자 '3명' 주인공은?
  • “나야, 모기” 짧은 가을 점령…곧바로 극한 한파 온다 [해시태그]
  • "요즘 골프 안 쳐요"...직장인에게 가장 인기 있는 운동은? [데이터클립]
  • 미국 동부 항만노조, 47년 만에 파업 돌입
  • [종합]저축은행 부동산PF 구조조정 본격화…적기시정조치 이달 논의
  • 단독 추천 포즈도 알려준다… 진화하는 삼성 갤럭시 AI 카메라
  • 태풍 ‘끄라톤’ 한반도 비껴간다…가을비에 기온 ‘뚝’
  • 이스라엘 “헤즈볼라에 제한적 지상전 개시”…18년 만에 다시 국경 넘어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2,030,000
    • -2.29%
    • 이더리움
    • 3,315,000
    • -3.44%
    • 비트코인 캐시
    • 425,900
    • -5.69%
    • 리플
    • 808
    • -1.58%
    • 솔라나
    • 192,000
    • -6.43%
    • 에이다
    • 471
    • -5.99%
    • 이오스
    • 642
    • -7.76%
    • 트론
    • 205
    • -0.97%
    • 스텔라루멘
    • 125
    • -5.3%
    • 비트코인에스브이
    • 60,350
    • -7.65%
    • 체인링크
    • 14,750
    • -6.82%
    • 샌드박스
    • 331
    • -8.56%
* 24시간 변동률 기준